일단은 약간의 오차정도는 누구나 다 저지르는거고, 완전히 정확한 정보들로만 구성하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오류가 있을 수 있어서 그냥 개인 경험담이 주인가보다하고 그냥 넘어가긴 했었지요.

그러나 갈수록 갑질과 욕설, 제3자를 멋대로 지목하는 거 보고 좀 아닌다싶기는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더 중요한 일들도 많은데 이제는 잘 안들어오는 거 같으니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한 구태여 계속 신경쓰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rhat님은 그런면이 조금 있습니다. 

예전에는 레가투스건으로 조금 싸운적도 있었는데, 여튼 그분은 대체로 한국인 종특에만 집중하기때문에 다른 부분들은 조금 소홀하게 다루는 면이 없잖아 있더군요. 무엇보다 arhat님 본인이 철저하게 논리구조를 갖춰가며 글쓰는 스타일은 아니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arhat본인이 어그로는 아니니까... 그냥 보는 사람이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아닌 건 아닌 거 정도로만 보았네요. 딱 그정도.

arhat님 스타일상 아주 논리적으로 딱딱 맞춰지는 그런 글은 아니라서 어그로를 옹호하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기는한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오히려 그냥 어그로가 뭐라 떠들건 구태여 욕하고 조선식으로 같이 빼애액해주지말고 그냥 타인의 자유와 선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는 멋대로 떠들도록 놔두라는 의미를 말한것에 가깝다고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사실 그게 최선에 가깝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