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라즈니쉬와 크리슈나무르티가 한국독서계에서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지요. 크리슈나무르티의 책들은 최소 몇십주씩 베스트셀러 5위권 안에 있었고 라즈니쉬 영향을 받은 한국인들도 많지요.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詩도 인기와 영향력이 상당해서 거의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시집이 몇 권씩 있었고요. 님이 그런 문화를 좋아한다면 저는 '위빠사나 명상'을 추천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지나서 마음이 사라지는 체험을 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전혀 사이비성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마음수련 관련단체는 사이비가 아주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위빠사나는 붓다 이후로 내려온 전통있는 방법이며 제가 알기로는 위빠사나와 관련해서는 사이비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