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레가투스2016.02.12 21:13

남녀간의 단순한 피스톤질이 가져다주는 문제는 존나게 거대하고 복잡하고 시시각각 스트레스받게한다...
다른이슈와 달리 , 이성적인 사고로 그러나 감정적&본능적인 사고 만으로도 해결할수도 없고 대답해줄수도 없는

유일한 부분이 섹스다.

아직 완결되지 않은 나의 구상을 설명하자면,
섹스를 게임으로 삼는 문화풍토와 함께 결혼과 연애를 동시에 병행하려면 (안정을 지향하는 구시대적 관념과 불안하지만 자유로운 현세흐름사이에 균형), 지상 남녀모두가 결혼 & 연애전에 그냥 국민 공통으로 (50~100명 정도) 일정이상의 섹스경험이 의무적으로 있어야한다고 본다. 정부와 병원은 성병을 예방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및 새로운 윤리 성관념을 전국 곳곳 일상 생활에 보급 실행시킨다.

그리고 일정한 수를 섹스 파트너 및 횟수를 채움에 따라 계급이나 증거가 되는 표상을 나타내는것을 가지고 다니는것.

섹스는 반드시 숨겨야만하는 매우 사적인 영역으로 , 무의식적으로 추악한것으로 취급 하기에, 걸레라고 "낙인" 찍거나 "동정"이라고 조롱당하는 희생자가 발생한다. 섹스를 불결하게 여기고 그것을 숨기는 풍토가 사회전반에 엄청난 긴장감 및 불안감 창출하는것 같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때, 헬조선의 썩은유교적 가치, 여자에게 맹목적으로 강조하는 고시대의 순결의 가치도 그러한 긴장감 및 불안감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연막탄이며, 인간의 내장속 꿈틀거리는 본능에 제대로 대응못하는 나약함과 경직됨의 표현 일뿐.

차라리 섹스전적을 드러내놓고 다닌다면 , 전적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그것을 채워주는 엄청난 안정감 & 조화 & 상호간의 배려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면, 모든이가 공통적으로 섹스경험을 의무적으로 가지게 되면,
누구는 순결하게 살았는데 걸레같이 더러운 남자/여자한테 원망할일 없고,
걸레같이 살아온 남자/여자는 순결하게 산 사람한테 경험 없는척 하면서 죄책감 느낄일이 없다는것.
꺠끗하고 더러운것은 상대적이기에, 모두가 일정정도의 섹스경험을 가지면
"더럽다, 깨끗하다" 라는 구속적 관념에서 벗어날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연애나 결혼을 할때 , 바람을 피는것보다는 남편 & 아내 서로의 토론및 동의하에
스와핑이나 그룹섹스 추구하는것을 수속 & 담당하는 공식적인 보건기관이 또 만들어져야 할것이다.

대학에서도 성교행위를 관련한 보건행위 및 행정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학과도 창설해야 할 것이다.

섹스라는 "재화"가 모든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면, 즉 섹스의 민주화가 제대로 실행된다면, 인간의 삶에는
질투나 시기 원망이 한꺼풀 걷어지고, 한결 더 여유로워 질거라 상상해본다.

(물론 나 개인은 섹스에 그닥 관심도 없고, 건전하게 살고 있지만.)

내가 발상한 섹스에관한 새로운 제안의 관점으로 현 세상을 보자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여전히 근본적 진전이 없다... 즉, 지금도  씹미개하다는거다. 

분명 고대에도 누군가 이런생각을 했을테지만, 그 당시 꺼내놓다가는 꼬마돌쳐맞아서 머리터져 뒤지게 만드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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