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ellpilot2015.08.09 21:58
지당하신 말씀. 언젠가... 몇일 됐나? 난 내가 읽어본 소설 에덴의 이단자를 추천했었다. 무조건의 비방은 우리 스스로를 좀먹는 벌레가 되어 소리없이 우리를 죽인다. 변화해야 한다. 아니 변화하기 위해 죽어라 매달려야 한다. 냉소? 잘난것 같지만 가장 못난 사람의 못난 행태일 뿐. 얼마전 맥 뭐 하는 샌드위치 가게 갔다. 바닥은 타일로 깔려 있었다. 몇몇 친구들과 담소릴 나누고 있는데 요란스런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려보니 참...., 이십대 초반이라고 보였다. 쇠로된 의자를 바닥에 대고 그냥 밀고 가더라. 그 요란한 소리를 상상해 보라. 양철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그저 낭만이다. 꿈틀거리지 않는 애벌레는 결코 나비가 될 수 없다는 소설 에덴의 이단자를 읽고나서 변화해보기 위해 절대 노력 하기로 다짐했다. 똥수저도 꿈틀거리면 흙 수저가 되고 흙 수저는 동 수저가 될 것이며... 비웃고 비방하는 것은 결코 변화의 몸부림이 아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