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번데기2017.03.27 16:21
나는 센징의 굴레를 완전히 벗을 수 없을 것 같다.
잠시 외국인들의 기운과 에너지를 받으면 환기는 되지만 이미 센징으로 태어나 센징으로 주욱 자라서인지 탈피하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그냥 센징으로 살 것 같다.
우울한 기분은 이제 만성화 되어서 자살도 귀찮고, 가끔 해외 관광이나 가서 번민 샤워나 하는 낙으로 살다가 조용히 고독사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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