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지나친 북유럽 위주의 찬양의식을 사양해야 한다는 것이었소. 솔직히 일본이 북유럽에 비해선 모든 것이 후달리긴 하나 그렇다고 북유럽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소. 북유럽이 일본보다 나은 것이 물론 맞지만 그렇다고 일본이 북유럽보다 좋은게 없는 것도 아니잖소?
그렇소 용은 날 필요가 없소. 자신이 먹고 사는데 만족한다면 그대로 개천에서 살면 마는 것이오.
다만 저 분이 일본에서 집을 구하겠다는 꿈이 있다는데 일본이 북유럽보다 낮다는 이유로 뭐라하는 것은 저분의 꿈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이 글을 올렸소. 근데 오해의 여지가 있었나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