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님 말씀이 무조건 옳습니다. 덧붙여 노벨문학에 오래 관심 가진 사람으로서 말합니다만 노벨문학은 정치질의 하나예요. 오직 순수 문학성으로 판단하는 게 아닙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 문학을 뽑는 건데 당연히 문학성 하나 보단 의미를 더 봅니다. 이번 수상자도 마찬가지죠. 조금만 들여다봐도 정치적인 요소가 깊어요. 한국은 애초에 그런 수준의 문학 소재부터가 나올 수도 없는 구조죠. 자꾸 고은 시인 빠는데 웃기지도 않네요. 깊이가 다릅니다. 요즘 문학 시장은 더더욱 죽었고 표절이 일상이요 상도 연고주의라 지들끼리 해쳐먹습니다. 한창 배우는 문창과 애들은 기존문학 답습에 허영심만 잔뜩. 도대체 헬조센 자랑할 만한 게 하나도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