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7.06.30 23:49
나우시카도 그렇고 이쪽에 꽤 관심이 많으신 것 같네요 ㅎㅎ 저도 요즈음에는 종종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어서 자연스레 이런 글에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신화는 그 원형이 새로이 짜일 필요도 있지만, 고대 신화만 보아도 다애이나 여신의 상처럼 자유롭게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존재들의 상도 있었던 만큼 완전히 모든 걸 바닥부터 짤 필요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있어요. 
다만 당시인들에게는 이러한 원형이 매우 부정적으로 여겨졌기에 많이들 비난받고 부정적으로 서술되었지만, 요즈음에는 과거와는 달리 서구 지역 등 진보적인 지역에서는 많이들 재평가되는 중이기도 하지요.


반면에 아직도 헬조선의 교육은 현대사회에는 맞지 않는 보수상 따위나 추구함으로서 매우 반동적이고 왜곡된 인간상을 만들어 내는 중인데, 21세기에도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서술을 하는데다가 왜곡된 정조 관념과 의존적인 여인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시킴으로서 오늘날 잘못된 관념들을 가진 사람들을 양성해 내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치녀와 삼일한의 문제점도 근본적으로는 여기서 파생된 것이라고 보고 있네요.

진보적이고 긍정적인 인간상의 재 정립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그만큼 교육이나 어릴 때 접하는 스토리들 또한 이에 맞추어서 재 채택되어야 할 필요성 또한 매우 크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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