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떠나고싶구나2016.07.11 18:36
요새 저의 화두네요. 저도 스스로에게 가혹해서. 가혹하다는게 자기계발에 열심히고 뭐 그런 긍정적인게 아니라
한마디로 자존감이 낮은거죠. 조그만 실수도 너무 수치스럽게 느끼고..
자신의 허물을 좀 느슨하게 포용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잘 안되지만..
인격이 형성될 어린 시절의 부모의 태도가 이런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포용받지 못했다면 나라도 포용을 해야하는데 똑같은 태도로 다그치는거죠. 헬조선에 사는 헬부모들이 대개 그렇듯 자식을 건강하게 사랑하는 경우는 드문 듯.
연습합시다 이제라도 자신을 안아주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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