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밥천국2016.05.23 14:04

대화하다보니 많은 걸 배웁니다. 김치녀가 되어가는 과정 역시 약자에 대한 폭력과도 닿아있다는 분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감의 감정은 물과 같다... 이것이 본성인걸까요. 동물적인 본능으로 강자에게 대들지 못하고 자신의 화를 엉뚱한데에 푸는걸까요. 저도 평소 생활 돌이켜보고 반성해봐야 될것같습니다.

 

이성적으로 의식적으로 동물적 본능을 억누르고 맞설 수 있는 것이 인간이라고 역사는 말합니다. 망국의 역사 속에서 이토를 저격한 안중근, 5.18 혁명, 프랑스대혁명, 차티스트운동, 역사는 거시적으로 볼 때 발전해왔습니다. 마치 주가처럼 등락을 반복하면서 말이죠. 헬조선이라는 주식은 지금 떨어지는 사이클 속에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가 너희는 이제 상장폐지하라고 할지, 다시 한번 반등하라고 할지는 그 사이클 속 개인들의 생각이 모여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정말로 이 사회는 다시한번 계몽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느끼고 갑니다... 저 역시 많이 배워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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