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땅2016.01.17 00:29
말뜻은 잘 알아 듯겠는 데, 말하려는 요점이, 그래서 자연 법칙에 따라 , 우성 형질이 열성 형질에 앞서므로 진화론적으로
차등화, 계급화는 당연하다는 건지, 정확한 의미가 잘 안오네요.......만일 당신이 위와 같은 이유로 세상은 유전자가 뛰어난 인간에 비해, 열등한 유전자를 보유한 인간은 살 가치가 없다면 , 차라리 당신이 먼저 실행하세요. 푸념인줄은 짐작하겠지만 이런식 사고는 법률, 결혼, 문화, 종교, 언어, 가족, 정치, 경제 모든 걸 부정하는 꼴이 됩니다. 왜냐구요? 최고의 우성 유전자 인간들은 지구상 유일하게 하나 일테데, 참 으로 세상을 전혀 모르는 그야말로 무식한 예기가 됩니다.
참고로 아일런드의 유명한 민요로 알려진 노래 있지요, " 아, 목동아" 라고 . 이 민요에는 차분한 노래 정서만큼이나, 슬픈
아일런드의 역사가 담겨 있어요, 전통적으로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아일런드에서, 수확량이 높은 신품종 감자가 발견되어
국가에서 강제로 이 신품종 감자를 전국적으로 심도록 했답니다. 그렇지만 수확량이 많은 건 확인 했지만, 냉해에 약하다는
사실은 확인을 못하여, 이듬해 냉해로 감자 수확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백만명이 넘는 아사자가 속출하여 먹고 살기
위해 어느 아일런드 시골에 살던 모자는 아들이 돈 벌러 먼 도시로 가야했고, 산골에서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부른 노래라는 슬픈 유래가 있읍니다. 단일의 순종이 가지는 자연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 실패지요.
그런식으로 자연과학의 서툰 지식으로 인생관을 가지면 위험 합니다. 킬링필드의 주역이였던 폴포트 정권이 자국민
수백만을 살해 한거나, 히틀러의 위대한 아리안족 혈통 증대를 위한 인위적 아기 생산 프로젝트등 무지한 인간의
짧은 지식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 가를 보면 알수 있지요. 미국이 건강할 수 밖에 없다고
확신하는 미국의 지식인 중에는, 어쨌거나 열등하든지 말든지 히스패닉, 흑인,아시안, 유럽의 여러 인종들, 심지어 원주민인
인디오 까지 다양한 인종들의 용광로로 용해되어 다양한 생각들을 표출하고, 그만큼 생각의 다양성과 크기가, 중국이나
다른 대륙의 국가보다 앞선다고 판단하기 까지 합니다. 문제는 다양한 생각과 의사 표시만큼이나, 서로 존중하고 진실로
타인의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 그리고 진심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 이러한 노력들이 정말 의미가 있는 거지요.....
그런 면에서 현재 조선은 전혀 근대화 되기 이전 원시적 마인드에 문물만 현대화된 다른 표현으로 아이가 실제 발사
할 수 있는 군용총을 가지고 노는 형태라고도 볼 수 있어요... 생각과 달리 문물은 재빨리 습득 되지만 , 사고의 깊이와
다양성은 그렇게 빨리 습득 되는 게 아니네요. 중국을 보세요 슬픈 예기지만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자는 모든 것이 서구에서
들어온것이고 전통적 삶은 하나도 없어요. 전통이 삶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머리속에는 아직도 상투를 하나씩 틀고
있으면서 자신의 진정한 삶의 철학에서 나온 진지한 생각보다는, 효율 지향적 사회속에서 언론이나 전문적이라고
사칭하는 집단들의 생각을 아무 생각 없이 , 자신의 생각인 양 떠벌이고 다니는 마치 영혼 없는 좀비나 강시 같은 인생들을
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읍니다. 차라리 용어가 좀 거칠더라도 자신의 의사를 가감 없이 개진하고 같이 고민해 볼수 있는
이런 사이트가 더 진실된건 아닌가 싶읍니다. 전통적으로 어른이란 존재가 좋은 소리는 다하고 다니지만 , 실제
뒷구녕으로는 처첩이나 데리고 살고, 가렴 주구로 백성을 수탈했던 역사가 , 유교가 더이상 시대 정신의 역활을 하고 있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잔재가 남아 있으며, 또 누구든 출세좀 했다 하면( 그것이 금전적 성공이든 , 권력의 획득이든 )
마치 전통적인 권위를 덮어 쓰려고 하는 의식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허위 의식이죠, 허세라는거 .......
우리 노인네 말처럼 "수캐들 지 좆 자랑 한다고 "
유전적인 형질은 이어 받는 건 맞지만 , 아직 조선은 현대의 서구의 정신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죠.
또 한편 조선에서는 서구의 합리적 판단을 좋아하는 민족성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한국에서 회사 영업 하는 친구들 행동 양식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대개가 타인과의 관계에서나 사물의 인식에서 정서적인 면이 먼저 결정되고 나서, 그걸 합리화하는 이성이 작동하는 듯해요.

오늘 너무 주저리 너무 떠들었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