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위천하계2015.12.30 19:29

간단히 비유를 들자면.

실험실에 쥐가 100마리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교배하고 새끼낳고 그렇게 무작위로 살아요.

근데 여기서 사나운 쥐 30마리를 잡아서 죽이거나 고자로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걸 몇 세대 반복합니다.

결국에는 사나운 쥐는 거의 없고, 온순한 쥐만 남겠죠? 이건 상식적으로 당연하잖아요.


조금 다른실험을 해 봅시다. "진짜로 사나운 쥐" 세마리를 선별해서, 매 세대마다 그 세마리만 죽이거나 고자를 만들어요.

이렇게 몇 세대가 지나도록 반복합니다.

분명히 "약간만 사나운 쥐"는 건드리지 않았음에도, 몇 세대 뒤에는 "약간만 사나운 쥐"의 숫자도 줄어들어요. 그게 유전의 법칙.


헬죠선 어땠나요?

"좀 많이 튀는사람"이 사회적으로 살아남지 못하는 문화 때문에, "약간 독특한 사람"의 비율까지 같이 줄어듭니다.

"과격한 혁명 주도자" 들이 죽어나가다 보니까, "온건한 진보주의자"들의 숫자도 같이 줄어듭니다.

이런 현상이 역사적으로 수십세대 이상 계속 유지되었어요.

?

처음에는?사회현상 혹은 문화였겠지만.?오래 지속될수록 ?유전자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

결국에는 생각없이 아무것도 못 하는, 자칭 "중도"들만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ㅋㅋ


물론 간과해서는 안되는게, 온순한 쥐를 교육시켜서 성격을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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