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혀니
15.11.16
조회 수 276
추천 수 5
댓글 9








이번 파리테러사건으로 예전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데 그것은 바로 내 주위 친구 가족 이웃 걱정 안하고 남의 나라 걱정하는 행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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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이에 관련된 글 중에 페이스북 프랑스국기 자기 프로필사진 오버랩하는 거하고 에펠탑형상화한 PEACE 표시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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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세모녀 사건은 기억도 가물가물한것이 기억 안나시죠? 동질감은 그때뿐 남의 나라 걱정할때 우리 이웃주민들은 배고픔에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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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프로필사진은 이쁘게 프랑스국기 입혀서 타인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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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니세프에 후원하는 분들 보면 이해를 못하겠어요..왜 자국민은 안도와주는거죠? 미개한 조선사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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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아이가 바닷가에 쓰러져 숨져 있는 사진도 큰 화제였죠..전 세계가 애도 한다고 난리쳤죠..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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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보다 못사는 필리핀 같은 동남아시아 사람들 (아니 앞으로 이 나라도 그 수준으로 떨어지겠지만 )이 그렇게 테러 당했다면 프랑스 처럼

?

이렇게 오버했을까요?

?

다들 정신차립시다..지금 남 걱정할때가 아니에요






  • John
    15.11.16
    자신은 25층 옥상의 난간위에 서있으면서, 평지위의 사람 돌뿌리 걸려 넘어질까봐 걱정해주는 꼴. 씨발 오지랍도 씹오지랍.
    25층에서 바닥은 잘 보이지도 않는 거리=파리와 서울의 공간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 갈로우
    15.11.17
    핵공감
  • 이 나라가 폭력진압에 아팠던 것을 먼저 걱정해야 정상이긴 하죠. 이 나라 결식 아동들 도와주는게 순서이기도 하구요
  • rob
    15.11.17
    헬노비는 도와주면 더 달라고 한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 이기야.
  • 후덜
    15.11.17
    자기나라 수십명 자살하건 말건 신경도 안쓰는 년놈들이 뭐 ㅅㅂ 좀 멋지고 좀 힘있는 나라 사람들 돌아가셨다고 개 설레발 치는 꼴은 정말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언론인들은 양심이 있다면 할복 자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파리분들을 위로하는 행위 자체는 나쁜게 없는건 사실이죠..다만 왜 파리국민들일뿐일까? 라는 생각이 들죠 자기 주변 사람들은 하루에 수십명씩 외로움,현실의 벽에 부딪혀 자살하고 억울하게 사기 또는 누명을 쓰고 죽는 사람들도 대다수고..억울한 사고를 당해서 죽는사람도 많고.. 못 먹고 굶는 어린아이들부터 부모님을 잃고 외로움에 사무치고있는 많은 사람들까지.. 주변에도 너무나 외롭고 힘든 사람들이 많죠..

    다만 이번 파리사건은 제가 보아도 좀 심각했던 터라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고 그만큼 매체에 자주 등장해서 더욱 더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 표백
    15.11.17
    번거롭지 않으니까, 진심을 담지 않아도 되니까, 그러면서도 '나 이만큼 개념있는 사람이다. 이타주의자다.'라는 자기 홍보를 세련되게 포장할 수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면 너무 냉소적인 시각일까요? 아무튼 저한텐 그렇게 보이네요. 평소에는 주변 사회문제에 관심 한 톨도 없다가, 유행하는 것 같으니 따라하는 사람들 말이죠.
  • 님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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