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좆선인민공화국2015.09.17 02:30
오해1.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는 절대적이다 →모든 가치는 인간에게서 나오므로 절대적인 "것도" 있다지요
절대적인 것만 있다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300년전의 가치관과 지금의 가치관은 서로 다르니깐요,
제가 말하는 절대적 진리의 예로서는 자유, 평등, 평화, 인문, 공존 등입니다.(비교적 최근에 언급된 것이지요)

ㅡ 모순입니다 절대적 진리의 예로 자유 평등 평화 인문 공존을 대셧는대 이런 개념들은 탄생시초부터가 국가가 있고 교육이 있고 언어가 존재하고 난 후에나 생긴 것들입니다 님이 괄호안에 써놨듯이요 비교적 최근에 언급된거라고. 절대적 일 수가 없는거죠.

오해2.
허나 이러한 현상자체(미시)에 초점을 맞출것이 아니라 그 현상"들"(거시)을 귀납적으로 볼때
인간은 위험에 빠진 사람이 있을때 각자가 할 수 있는 내에서 도우려고 한다는 절대적 진리가 도출되며
사회가 지탱된다는 것이지요

ㅡㅡㅡ 이것도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애당초 님이 써놨듯이 사람을 구할떄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는거 자체가 불가능한대 무슨 거시적 관점을 귀납적으로 본다는 소린가요.

각자가 할 수 있는 내에서 도우려고 합니까? 절대적 진리로서?
절대적이라는 말의 뜻을 대체 알고서 그런 말을 하는 건가요....
같은 위험상황에서 본인이 살기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일은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데 어찌 이걸 절대적 진리가 도출되는거라 보는건지 의문이구요.
또 사회가 지탱된다는건 갑자기 왜 튀어나왔는지 맥락이 연결이 전혀 안됩니다



반박 1.
서양으로 보면 플라톤은 인간이 이데아의 세계에서 형이하학적 세계로 내려올 때
알고 있던 진리를 잊게 되어 문제가 시작된다라고 주장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끄집어 내는 것이 교육이라고 말하였구요.

ㅡㅡㅡ 알고 있는걸 잊게 되었다고 하셧는데요
절대적이라는것의 정의를 햇갈리시는거 같아요

이상적인 담론을 떠나서 님이 살아온 현실을 얘기해봅시다
이미 알고 있는것을 끄집어 내는 것이 교육이라하셧는대

님이 실제로 교육을 받을 때,
수학을 배우고 영어를 배우고 도덕을 배우고 사회를 배울 때 그것이 잊고 있던 것을 다시금 일깨워 줬다는 기분이 드셨나요?
복습하듯이?
님이 여태 받은 교육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플라톤 얘기를 해주세요


반박2.
이 문장에 있는 무의미가 여러개로 해석 될 수 있겠는데
1. 여기서 말하는 무의미라는 것이 하늘의 입장에서 인간이 만든 자연법이 무의미 하다는 것인지
2. 무의미 하기에 아무것이나 (약탈, 방화, 강간, 살인, 사기) 등을 가르쳐도 상관없으며 여기에 의미부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인지 애매하지만 -그래서 교육은 가치 있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라고 화이트헤드가 말을 했구요;;;

ㅡㅡㅡ무의미라는 말은요.
말그대로 없을 무 의미입니다.
단어 그 자체를 생각하세요
그냥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의미가 없다는 사실조차 없는거에요.
완전한 망각.

하지만 의미가 없다는 말은 의미가 있다는걸 전제로 해야 성립가능한 단어죠
이해가 가시나요?
의미와 무의미는 동시에 존재하는 단어라는겁니다
망각하고있을 뿐이죠

하늘의 입장?
하늘에 입장이 있나요?

1.인간이 말하는 무의미는 인간 당사자들의 무의미일수 밖에 없는거에요 애당초부터.

2. 무의미 하기에 아무것이나 (약탈 방화 강간 살인 사기) 등을 가르친다?
무의미는요.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약탈 방화 강간 살인 사기들을 가르치는거 자체가 의미라구요....이양반아..

무의미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거에요
망각하고 있는 상태인대 무의미하다고 약탈을 가르치는게 되나요?

무의미하다고 아무거나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무의미하다는건 아무것도 한다는 이 소리 자체도 없는거라구요
망각!!!!



인간 자체는 불완전하며 죽어 없어져 흔적도 없어질테지만 (무의미)

ㅡㅡㅡ이건 무의미에 대한 인간의 편견이죠
인간이 심는 무의미에 대한 '이미지'일뿐
인간은 좆만하고 아무것도 아니다라면서 하늘의 입장을 생각하는거 자체가 인간의 입장이고 인간의 의미라는거에요

하늘에 입장이 어딧어요 인간이 개념으로 그렇게 상상, 생각하는거죠.
무의미는 그거조차도 없는거에요 아예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다는건 그런겁니다.
완전한 망각.
생각하지도 않는거요.

무의미하다고 살인 강간 강도를 가르친다고 생각 조차 안하는게 무의미라는겁니다

ㅡㅡㅡ님이 하는건 죄다 의식이에요
의미를 부여하는 중인거고.
무의미를 말하면서 사실은 의미부여를 하고있는 중이라는 소리죠.

철학자와 그 단어들에 환상을 심지마세요
본인의 생각으로 본인의 질문을 하라는건 그런 의도에서 말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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