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ellow2015.09.13 14:02
논픽션으로는 미국에서 거진 처음으로 농약과 환경문제를 다룬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Silent Spring)ㅊㅊ합니다. 영어가 좀 되신다면 원서로 사보는거 추천드려요. 그게 더 싸게먹힙니다. 처음 나왔을때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지금은 명실상부 고전이 되었죠.

픽션쪽으로는 헨리 입센-인형의 집, 차이누아 아체베-모든것은 무너진다(Things Fall Apart), 하퍼 리-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톨스토이-안나 카레니나, 조지 오웰-동물농장, 1984, 올더스 헉슬리-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정도가 있겠네요. 얘네는 미국 콜리지보드 추천 독서 리스트에서 따왔습니다.

특히 1984와 멋진 신세계를 읽게 되면 왠지모를 친숙함을 느끼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예네들은 소설이기도 하지만 다 각자 메세지가 있는, 거의 교양서적 급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뭐 사실 막상 저도 이것들 중 완독한 게 모든것은 무너진다 밖에 없네요 ㅋㅋ

혹여 위에 있는 책들이 지루하다, 재미도 잡고 영어공부도 하고싶다 하시면 법정 스릴러쪽으로 유명한 존 그리샴 아재의 the Firm(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외 여러 작품 추천합니다. 술술 잘 읽히고 개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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