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베스트프렌드2017.09.19 12:13
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16/sep/20/man-v-rat-war-could-the-long-war-soon-be-over
이 글 추천하는 이유는 이 글에 나오는 Meyer라는 여자가 무려 46세에 아카데믹한 라이프를 시작했기 때문이야..
젊어서는 부동산 중개인 일 했는데 친한 친구가 유방암에 걸리고 '폐경기 이후 여성 유방암'에 대해서 연구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분개한 나머지 직접 공부에 뛰어듦..
지금 60대 중반인데 쥐를 잡는(정확히 말하면 개체수 콘트롤하는) 벤쳐회사 창업주고..
단지 이 나라가 싫어서라는 이유로 지금 나이에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은 너무 즉흥적인 판단으로 보인다..
나이들어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특정분야에 대해서 주체할 수 없는 열정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인데
과연 한국을 떠나겠다는 이유만으로 대학진학을 한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차라리 인생을 몰두할 만한 '꺼리'를 찾아서 인생프로젝트를 새로 세우는 게 나을 거 같음. 
공대 석박에 해외이주 생각한다면 이 정도 글은 편하게 해독하는 수준되어야 한다고 본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