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2016.09.30 17:20
성경의 예언은 본디 지극히 인간적인 것이고, 자유노예인 이스라엘인들이 곧 그들의 세상과 같은 세상이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을 믿는 것을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라고 세속적으로 해석한다면 그 것이 실현되었다고 볼 수 있음.

다만 그 과정에서 종교혁명의 시기에 기독교내재의 교조적인 것들도 버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것들은 서양에서는 17세기 이전에나 통용될 법한 교회내의 위계질서를 강제하면서, 실제 자유와 평등이라는 이념조차 성경이 유럽어로 번역되면서 퍼졌음에도 한국교회 것들은 존나 그런 요소는 전혀 고려치 않는 유교꼰대라는 것이 함정.


교회사는 그런 거에요. 원래 중세종교는 꽤나 꼰대적이었는데, 13xx년 위클레프라는 놈이 성서를 영어로 번역했지만 이거는 박해를 받아서 별로 빛을 못 봤고, 윌리엄 틴의 영어본과 마틴 루터의 독일어본이 게르만토어로는 당시에 인쇄기의 발명가 더불어서 널리 퍼진 버젼인데, 그 때까지는 카더라로만 듣던 성경을 독일과 영국보통사람(=커머너)들이 보고 나니까 아주 경천동지할 내용인거야.

파라오의 압정으로부터 탈출해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출애굽기는 미국의 건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그외에도 제사장새끼와 왕의 창녀를 욕하는 내용이라던가 그 때까지 카더라로만 알고 있던 성경은 권위주의로 귀결되는 인지를 낳았는데, 진짜 성경은 존니 혁명적이다 이거를 알고 나서부터 크롬웰의 왕정폐지부터해서는 존니 일련의 혁명이 일어난 거에요.
지금의 공화국이라는 개념이 바로 크롬웰이 만든 개념이지.
그런데, 그 크롬웰이 처형시킨 놈이 바로 찰스 1세인데, 바로 그 찰스1세의 앞 왕인 제임스1세때에 바로 영국성경의 정립된 버전인 킹제임스역본이 나온거에요.
뭐 그게 뼈대는 틴역본을 조금씩 보완, 수정한 것이었지만.
그만큼 성경이 근대로 이행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아시아새끼들은 카톨릭이니 장로회니 하는 종파주의적인 것에만 집착해서 그 참의미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

게다가 이 부분을 한궈사이비유교파간엘리트새끼들이 설명할 때에는 종교인식개혁은 쏙 빼고, 유교파간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주로 인쇄기의 발명으로 인한 지식보급과 관련지어서만 야그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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