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6.08.25 01:11

문학을 장르로서 구분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그 내용에 대해 최소한의 짐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즉 일종의 안내판과 같은 거죠. 문학작품은 각각의 것이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있기에 진정으로 알고 싶다면 직접 읽어보아야 하나, 어떠한 정보도 없이 책을 선택하는 것은 일면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그러한 분류가 존재하는 거지요.

 
어쩌면 문학 작품 하나하나가 하나의 '세계'로서, 하나를 읽을 때마다 마음 속에 세계가 하나씩 생기는지도 몰라요.  상황에 따라서는 헬조선인의 그 어떠한 삶보다도 하나의 책이 더 가치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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