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6.08.14 20:43
제대로 된 국가라면 비록 객관적인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사람이더라도 누구나 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이걸 실행해 주는 나라가 정상적인 국가입니다.
애초에 사람은 누구나 다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있으며, 그 사람이 능력이나 노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도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부정해서는 안 되지요. 그러나 헬조선은 소수의 성공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에게는 실패자의 삶, 비인간적인 삶을 살도록 강요하는 과두제 국가인지라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구가 많다? 작아서 불가능하다? 이것은 국가지배계급의 핑계에 불과하며, 사람들을 노예로 부릴 생각만 한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지요.
인구감축정책을 시행하고(이민장려 & 저소득층 출산제한), 부의 배분을 조정하고 최저임금을 향샹시키기만 해도 이 나라는 많이 개선될 수 있으나 불행히도 지배계급의 탐욕 때문에 그렇게 되질 못합니다.
1996 - 2012년의 기간 동안 헬조선은 년평균 3%정도의 경제성장률을 보였으나, 하위90%의 소득은 10% 감소하였습니다. 반면에 상위1%의 소득은 동일 기간동안 적어도 2배 이상 상승하였구요... 
정상적인 부의 배분이 이루어졌다면, 상위10%를 제외한 나머지 계층의 소득도 50%정도는 증가했어야 맞는 것입니다.
 
국가는 더 잘 살게 되었는데,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노오오력을 안 해서 가난해진 건가요?
아니 애초에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노오오력을 안 했는데, 국가가 부유해지는 건 대체 무슨 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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