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맞는 이이기이기는 하네요.
애초에 여진같은 부족들은 넓은 지역에 낮은 인구밀도로 생활하던 종족이어서요. 헬조선인의 유전자에 큰 족적을 남기기 어렵다는 게 맞습니다.
다만 백정 등 사회적으로 구별되었던 북부지역의 천민계급, 함경도, 평안도 간도지역의 유전자 조사를 해보면 다른 결과가 나올 법만도 하네요. 한반도 남부에는 애초에 그 비율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2. john등 일부 유저가 지적하듯이, 지배계급일당의 혈통 중 상당수가 외부 유이민(다시말해 북부 유목민과 혈통적으로 연관이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죠.)이라서
그들의 관점으로 역사를 서술하게 되면, 북방민족이 자기네 조상이라고 보는것이 딱히 이상한 소리는 아니에요.
뭐 하다못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도, 북부 여진족을 통치하던 일종의 추장 같은 걸로 살다가 남하해서 고려를 점령한 것이니까요.
그 외에 북방민족과의 결합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고구려, 발해출신의 남하 유이민들도 있구요.
님의 주장대로 반도인의 절대다수는 유목민과 관련이 낮지만, '지배계급' 한정으로는 다를 수 있고, 또 그러한 인식은 혈통 기반이라기보다는 문화, 의식 기반의 요소라서요.
님과 delingsvald 님에게서 우려되는 것이 바로 그 부분으로, 지나치게 혈통(유전학)을 중시하는 측면이 우려스럽네요.
님의 주장과 delingsvald 님의 주장은, 혈통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국뽕논리와 지향점은 달라도 과정논리는 비슷한 것으로 보이네요.
1. 일단 맞는 이이기이기는 하네요.
애초에 여진같은 부족들은 넓은 지역에 낮은 인구밀도로 생활하던 종족이어서요. 헬조선인의 유전자에 큰 족적을 남기기 어렵다는 게 맞습니다.
다만 백정 등 사회적으로 구별되었던 북부지역의 천민계급, 함경도, 평안도 간도지역의 유전자 조사를 해보면 다른 결과가 나올 법만도 하네요. 한반도 남부에는 애초에 그 비율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2. john등 일부 유저가 지적하듯이, 지배계급일당의 혈통 중 상당수가 외부 유이민(다시말해 북부 유목민과 혈통적으로 연관이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죠.)이라서
그들의 관점으로 역사를 서술하게 되면, 북방민족이 자기네 조상이라고 보는것이 딱히 이상한 소리는 아니에요.
뭐 하다못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도, 북부 여진족을 통치하던 일종의 추장 같은 걸로 살다가 남하해서 고려를 점령한 것이니까요.
그 외에 북방민족과의 결합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고구려, 발해출신의 남하 유이민들도 있구요.
님의 주장대로 반도인의 절대다수는 유목민과 관련이 낮지만, '지배계급' 한정으로는 다를 수 있고, 또 그러한 인식은 혈통 기반이라기보다는 문화, 의식 기반의 요소라서요.
님과 delingsvald 님에게서 우려되는 것이 바로 그 부분으로, 지나치게 혈통(유전학)을 중시하는 측면이 우려스럽네요.
님의 주장과 delingsvald 님의 주장은, 혈통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국뽕논리와 지향점은 달라도 과정논리는 비슷한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