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녹두장군2016.05.16 12:21
입문에서 배우는 실증경제학과 규범경제학의 구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런 혼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또한 경제학이 스스로를 과학이라고 하는것은 수학, 통계적 도구로, 철저히 계량적으로 상황에 다가가며 가설ㅡ현실분석ㅡ이론의 강화 혹은 폐기가 이루어지는 과학적 방벅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입문과정과는 달리 학부 심화과정부터는 경제학이 문자보다는 숫자와 기호, 그래프로 이루어진 전혀다른 학문이 됩니다)
경제학자의 예측이 틀리기도 합니다. 자연과학자들도 틀립니다. 다만 자연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끊임없이 실험을 통해 이론을 강화하지만 경제학은 그게 불가능합니다.(화폐를 얼마나 풀면 인플레가 나타날까? 풀어보자 요시!) 따라서 경제학적 예측은 사회현상이 직접적으로 결과를 보여주기 전까지 현실검증이 불가능합니다...  다른 사회과학도 비슷할것 같네요.
고등학교, 대학 기초교양과 다르게 거의 모든과목들이 나중에가면 수학과 그래프, 통계적 도구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엄밀한 수리적 논리가 필요해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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