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고급레스토랑2016.02.17 14:12

한국어 자체가 위계질서 파악이 안 되면 의사소통 시작조차 안 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반말 존댓말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것가지고 싸움은 애교고 사람까지 죽일 정도니 폐해가 너무 심한 게 아닐까 합니다. 한국도 대부분의 외국처럼 나이나 위계질서가 아니라 친밀감을 가지고 언어패턴을 바꾸는 형태가 정착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은 죽지 말아야 할 것 아닙니까. 이게 정착하면 굳이 초면부터 한국식 나이(똥군기용 기수에 가까운 이상한 숫자 - 어쩔 땐 하루차이로 기수가 갈리고 또 어쩔 땐 364일 차이가 나도 같은 기수)를 묻는 행위는 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런데도 이런 의견 내면 "ㅇㅇ 그래 그럼 너부터 나이 열살 어린 인간한테 반말 듣고 살아봐"라는 엉뚱한 반응이나 나오니 답답할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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