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2015.10.09 22:40
음... 5편부터는 웬만해선 제가 댓글을 달려고 하는데, 이번 화에서는 정말 저도 대단하다고, 한편으로는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그전 화에서는 제가 봤을 때는 잘못된 길을 가는 걸 미화(?) 시키는 것 같아서 묘한 기분이었지만, 보통 피케이 뜨면 진짜 오프라인에서 주먹다짐하는 경우 많은데, 아니 무조건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다행히(?) 그 분이 대인배여서 용서(?) 해 주시고 사장님도 잘못된 걸 알려 주면서 진정으로 도우려고 하는걸 보니 저 강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정말 잘 해주시고, 좋은 분이라 멀게 느껴졌겠지만, 부모라고 무조건 잘 해주는 것도 아니며, 남이라고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는걸 느꼈고,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정말 공감할 수 있는 게, 저도 제가 좋아하는 역사를 하면 굶어 뒤진다는 걸 알고 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디자인 과에서 1년 하다가 올해 애니메이션을 배우는데, 헬조선에서 애니 시장이 거의 좃망 수준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근 1년을 버텼는데, 제가 서울, 수도권, 하다못해 천안이 아닌 충북 세종시에 있어서 그런지 캠퍼스 낭만? 없습니다 그거 다 개소리예요. 요즘은 학벌 필요하니까 개나소나 가지, 그것도 뭐 교차지원해서라도 취업 그나마 될 만한 공대 공대 거리지, (옛날에는 경영학과 가면 취업 보장 이러는 것처럼) 캠퍼스에서 낭만이라고요? 소똥 냄새 안 나면 양반이고, 놀 만한 곳 있으면 정말 행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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