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ㅁㅇㄴㄹㅇㄴㅁ2015.10.08 15:13

우와 완전부럽네요...
부모님이 정신적만으로라도 후원해주시면 감사할텐데
정신적 +금전적 지원이라니 정말 부럽네요.

1000만원이라면 북유럽이 좋을듯해요.
북유럽 대학교는 외국인도 학비가 무료인데다, 영어수업도 많아요.

(보통 대부분 대학들은 영어/자국어 수업이 나눠져있는데, 예체능계는 영어수업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과학/금융쪽 학위를 따고 경력을 쌓은뒤, 눌러앉거나 다른 나라에 취업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취업비자 받을려면 과학/금융쪽 학위가 제일 좋거든요.

그리고 북유럽은 외국인 학생 알바도 제한이 없던걸로 알고 있어요. 조선에서 미천하다 여기는 일일수록 시급이 높구요, 여기서 읽은거같은데 어떤분은 북유럽 가서 집에서 한달에 50씩만 지원해줬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많이 조사해봤는데 학생은 혜택도 정말 많고 집값도 싸더라구요.

근데 대학 학부로 입학하려면 고등학교 졸업장은 꼭 있어야돼고, 토플이나 IELTS점수도 필요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북유럽 학교 및 생활환경 알아보시고, 토플점수 따신뒤 지원해서 학교통해서 가시는게 최선일듯.
대한민국 학위 여기서 많이 얘기했겠지만, 외국가면 아무쓸모 없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나가려면 연 다 끊고 나가야될거 같기도 하고 금전적으로도 아슬아슬해서 아직 헬조선에서 겁내고 있는 일인입니다... 또 그 모욕을 참고 일하기에는 마음도 너무 아프고 지쳐있구요.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꼭 탈조선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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