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배울 때 친일을 크게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때 의미가 변하게 되는데, 우리가 아는 매국노 인간 쓰레기들을 친일이라고 하는 건 일제 강점기, 즉 1910년 한일합방 전후에 일본 앞잡이 노릇하며 온갖 특혜 받아쳐먹고 일제 강점기 36년 간 독립운동가들한테 죽을 고비 넘겨 가면서 숨죽이며 살다가 1945년 자기들을 지배하는 일본이 미국한테 맞짱 신청했다가 털리고 패전하고 나서 헬반도에 진주한 미국에 붙어서 식민지 통치 경험 있으니까 니들이 새 정부 맡으셈 하면서 그때부터 개한민국은 친일의 연장이 되었다고 본다. 개항기 때 친일은 일본 앞잡이 노릇을 하자는 게 아니다, 결코 아니고 일본을 배워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뜯어고쳐야 살 수 있다고 하던 개화파들을 지칭하는데, 결론은 개항기 때 친일파는 일본을 배워서 우리도 살아남자 이거였다면 일제 강점기 때 친일파는 일본 똥꼬 빨아서라도 살아남자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