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탈출성공했음2015.09.27 01:16
제 막내동생이 서울대 98학번입니다.

지금은 한** 애널리스트(거의 공기업) 재직중인데

5년차인데 연봉 1억 넘는다네요. (아.. 부럽다)

그 직장 채용되고 나서 1년인가 지나 중매로 결혼도 하고

(제수씨가 치과 개업의, 그 비싼 명동에 자기 명의로 된 클리닉이 있다네요)

저는 개털!~ 부끄러운 형이죠. 형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도 헬조선에서 스카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

재학 중에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거겠죠.

저는 동생이 학부생활 할적에 1년 정도 꼽사리 껴서 살아본 적 있는데

녹두에서 피방 알바하면서 참 놀랬습니다.

피방 사장도 서울대 출신, 저빼고 다른 알바들 전부 서울대 재학생/휴학생

날밤까면서 맨날 오는 단골손님이나 뜨내기손님이나 죄다 서울대생/졸업생

그렇게 살거면 서울대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학교나 학부가 뭐건 간에 자기 하기 나름대로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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