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라는 것도 세부 분야가 엄청나게 많아서
추세가 바뀌더라도 그쪽 분야는 엄청나게 수요가 많습니다.

유럽/미주/일본 할 것 없이
전통적으로 잘 먹히는 IT분야는

네트워크 엔니지어, 인프라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입니다.

어떤 외과의사가 아무리 날고 기는 신의 손을 가졌다고 해도
수술할 동안에 마취 상태와 바이탈을 유지시켜줄 마취과 의사 없으면
말짱 황이듯이

프로그래머나 기획자들이 아무리 실력 좋아봤자
저 위의 엔지니어들이 작업판을 유지시켜 주지 못하면
작업 하고 싶어도 하질 못하죠.

단! 주의할 점은
요즘 추세는 저 3개 직업군 중에 2개 정도는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기업의 윗대가리들은 가장 중요한 저 3개의 엔지니어를 가장 필요없는 인원으로 여기고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