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달마시안
17.01.06
조회 수 274
추천 수 2
댓글 12








 

 

거기도 간부와 인민의 격차나 양극화 있지 않았을까요?

거기도 저소득층은 존재했을거고요. 다 중산층만 있었을까요? 미국이나 헬조선처럼 말이죠. 유색인종은 저소득층일게 뻔하고요. 

 

 






  • 地狱Best
    17.01.07
    그러나 소련내 지역별로 소득격차를 본다면 어마어마 하네요. 러시아 에스토니아 등은 부유층이 2-30프로인 반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저소득층이 4-60프로나 되네요. 
  • 地狱Best
    17.01.07
    별로 헬조선과 상관없는 문답이지만 저도 궁금해서 조사해드렸어요. 소득격차를 위주로 미국과 소련을 비교했고
    비교시기는 두 국가가 존재했던 1980~1990년도 쯤으로 했어요. 

    1. 미국의 소득격차: 상위 1%가 전체소득의 15%소득을 가짐. 출처: http://inequality.org/income-inequality/
    2. 소련의 소득격차: 상위 1%가 전체소득의 3~4% 소득을 가짐. 출처:http://www.roiw.org/1993/23.pdf에서 본인추산. 

    상위1프로가 330루블정도 벌었고 중위소득자가 120루블정도 벌었다고하네요. 소련앞애선 핼미국핼조선이네요. 

    그러나 소련같은 일당독제체제는 당내 권력이 돈과 다른 차원의 권력행사방법이 있어서 직접비교는 살짝 오류가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매우 평등한 사회임은 말할필요가없죠. 
  • ㅇㅇ
    17.01.07
    있었어. 유튜브에 냉전시대때 소련에서 일했던 한국인(좀 높은 관직에 있으셨던 분인듯) 이 인터뷰한거 있으니 참고하길
  • 달마시안
    17.01.07
    그렇지? 하긴 인간사는 곳인데. 근데 어느정도임? 미국정도?
  • 地狱
    17.01.07
    별로 헬조선과 상관없는 문답이지만 저도 궁금해서 조사해드렸어요. 소득격차를 위주로 미국과 소련을 비교했고
    비교시기는 두 국가가 존재했던 1980~1990년도 쯤으로 했어요. 

    1. 미국의 소득격차: 상위 1%가 전체소득의 15%소득을 가짐. 출처: http://inequality.org/income-inequality/
    2. 소련의 소득격차: 상위 1%가 전체소득의 3~4% 소득을 가짐. 출처:http://www.roiw.org/1993/23.pdf에서 본인추산. 

    상위1프로가 330루블정도 벌었고 중위소득자가 120루블정도 벌었다고하네요. 소련앞애선 핼미국핼조선이네요. 

    그러나 소련같은 일당독제체제는 당내 권력이 돈과 다른 차원의 권력행사방법이 있어서 직접비교는 살짝 오류가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매우 평등한 사회임은 말할필요가없죠. 
  • 큰형님의 성실한 조사와 자료수집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옵니다
  • 달마시안
    17.01.07
    그럼 부자들의 불만은 없었나요? 점유율을 볼시 불만이 많았을듯 합니다. 어쩐지 소련간부들이 살았던집이
    미국 부자들 사는집처럼 으리으리하진 않더군요.
  • 地狱
    17.01.07
    직관적으로 고소득자들은 불만이 많았겠죠?

    부자들의 불만을 어떻게 측정할순 없으나 동유럽의 만연적 사회문제가 brain drain문제라는걸로 지식인층이 자꾸 ㅌㅌ하는 현상이 있어요. 
    더 좋은 월급과 근무환경을 위해 선진국으로 이민하는 현상인데 그것때문에 강력한 반이민정책을 필수밖에 없었다네요. 

    고소득자에게 분배가 덜 되는건 저소득자에게도 사람같이 살만한 대우를 해주고 남는걸 분배하는 것이니 덜탐욕적인 사람은 용인할만 했을것같네요. 소련이 과잉복지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돌이켜보면 원래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세계가 동시에 공산혁명이 일어나는걸 전제해서 brain drain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어야하는데 스탈린의 일국공산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했죠. 

    그리고 이 현상은 공산주의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자본주의 개도국에서도 흔히 있는 현상입니다. 헬조선도 탈조선 현상이 지식인계층 중심으로 일어나죠. 
  • 와우~ 
    큰형님.
    제2의 리아트리스님을 보는 것 같습니다~
    혹시 리아님의 부계정은 아니지요? 
    ^^

  • 달마시안
    17.01.07
    제가 예전부터 눈팅해왔는데 부계정 아닙니다. 이곳엔 원래 이런분들이 많아요. 가끔 좆만한(?) 릴베충들이 난리쳐서 탈이지만요.
  • 地狱
    17.01.07
    그러나 소련내 지역별로 소득격차를 본다면 어마어마 하네요. 러시아 에스토니아 등은 부유층이 2-30프로인 반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저소득층이 4-60프로나 되네요. 
  • 큰 형님께서는 정상적이고 평범한 사고를 하시는 유저들중의 한분이라 사료되오니, 이 동생은 무척 기쁘옵니다.
  • 씹센비
    17.01.07
    그래도 소련은 공산주의 국가였는데, 자본주의의 천국인 미국에 비교하면 당연히 소득 격차가 적었겠죠.

    근데 헬조선과 소련은 비교할 대상이 아닌 듯.
    애초에 건국 부터가 다르고,
    인민들의 머가리 상태도 달랐으며,
    체제도 다르고,
    국토도 다르고,
    등등...

    어떤 면에선 소련이 훨씬 이상적이지만,
    또 어떤 면에선 헬조선이나 별 다를 바 없었던.

    늙다리들 땜에 완전 박살난 국가를 재평가??
  • 하긴 소싯적 짜르몰아내는데 앞장섰던 직업 레발류찌아네르들이 70~80년대까지 계속 특권을 틀어쥐게 되어 봉건 귀족처럼 되어버렸죠 브레주네프도 집권기간 내내 골골거리기만 했고 그 뒤에 고르바초프 전 서기장들도 다 할배들이라 1년안에 다들 세상을 떠나버렸구요 아무리 좋은 체제라도 인간이 만들었기에 불완전하고 또 그것이 시대에 맞는 변화를 요구하는데 그 늙다리 노멘클라투라들이 골든 타임 놓치고 아프간 전쟁은 장기화되고, 또 고르비도 소련 해체할 생각 없었는데 민족 자치권 확대 운운하다가 소련 내 여러 공화국들의 민족주의에 불을 당겨버리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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