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에서는 소신있는 사람이 되기가 조낸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가정교육 받을때
지들은 조낸 남들한테 피해주면서
남들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교육을 받으면서 자라오죠.
당연히 남들한테 피해주면 안되죠.
음....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서부턴 어떻나요?
발표하면 수근수근대죠.
저새끼 왜캐 나대냐고.
그렇다보니 이제 쌤이 발표시킬때 손을 안듬.
나댄다고 욕먹을까봐.
그게 남들한테 피해준다고 초등학생 때부터 주입되는 겁니다.
음.... 그래서 뭐 수학여행이나 수련회가서 점수준다고 장기자랑
손들라고 하면은 몇백명되는 애들 중에서도 손을 한명도 안들다가
한두명 용기내가지고 손들어서 나가면 막춤추면 뭐라고 합니까.
뒤에서는 '"와... 저애 되게 용기있다.." "멋있다"
이러기보다는 "아 저새끼 조낸 나대네" "개싫어" "아 쟤 왜저래 진짜ㅋㅋㅋ"
이러고 있죠 씨벌럼아?
yeah... 자기는 손을 들 용기도 없으면서 그쵸?
용기를 내봤자 그렇게 욕먹을걸 아니까....
나이를 먹을수록 남 눈치를 보게되고 소신보다는
남 기분에 나를 맞추는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제 고등학교 때 뿐만 아니라 대학교, 군대 사회에 나가서도 똑같더라구요.
다들 그렇게 자라온 사람들이라서..."
출처 : 유튜버 장삐쭈
"https://www.youtube.com/watch?v=bElRbPCDRnM&t=422s"
8분 30초 정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