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반도마지노선
17.01.01
조회 수 321
추천 수 8
댓글 4








 

나는 오늘부로 그냥 스스로 한국인임을 포기하려고 한다.
 
더이상 내 한국적 정체성과 내 민족적 동질감, 그 기저의 저 아래, 밑바닥에 깔린 일말의 여태 살아온 경험치와 자긍심 마저도 다 포기하련다. 그리고 국적 없는 관념의 세계로 다시 날 되돌리겠다.
 
사실상..., 지금 거의 모든 현대인들은 다 현실 세계에서 개인이 당면한 과제를 기만하는 관념적인 가상의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수많은 자국 미디어가 쏟아내는 인스턴트한 자극들에 복합적으로 노출 중독되어 있다.
 
실제적으로 코드가 다른 소수들은 자신에 맞는 성향과 사상에 딱 들어맞는 게 아닌 헬센의 현실에서 제공되는 그런 전통적 관념적 사상에 기반한 것들로 타협된 것들을 수용하고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그렇기에 당면한 현실에서 맞지도 않는 자신의 진정한 본질적 발현이 조금씩 축소되고 물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약한 면이 있는 인간인지라 그럴수록 더 화려하고 자극적인 가상의 자극과 행복에 빠져 그 현실적인 번민을 마무하려는 습성이 나타나며 스스로를 자꾸 지연시키고 마는 것이다.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 진정한 탈조선의 첫걸음은 바로 코리아의 미디어에서 정신적 태도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완전히 벗어나는 일이라고 본다.
 
그래야 진정 헬센징, 이 네거티브된 일반화 한 한국인의 관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본다.
 
바보가 아니라면 덥어놓고 일반화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를리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상식과 촉이 있는 자라면 알 것이다 무슨 말인지...
 
당신이 만약 진정으로 타고난게 한국적 특성과 갭이 큰 존재라고 생각되면, 그렇다면...  지금 바로 통속적인 센징의 미디어를 끊고 남은 인생을 더이상 미루지.. 낭비하지 말고 지금 바로 탈조선을 결정해보라고 권한다.
 
시작은 죠센징의 피로 태어났으되 실제적으로는 전통적인 센징이 아닌 자라면..., 일단은 센징의 미디어로부터 스스로를 독립해야만 정신적으로도 진정한 독립이 가능하다고 본다.
 
물리적으로 최종 탈조선을 하기 전까지 그걸 유지하는 게 좋겠다.
 
결국 최종적 해결은 언제나 뻔한 하나인데 미루는 태도의 아집과 꼬투리 잡고 하는 자기 스스로의 변명과 반발 따위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자신에게 적합한 형태의 고통과 번민이 있는 나라로 가라! 그리고 이제 내 스스로의 변명에 귀싸대기를 날리고 탈조선을 결정을 하자!

 

 

 






  • 그래봐야 한국여권들고 해외여행
    17.01.02
    그냥 실력되면 이민을 가세요 
    네 다음 지랄풍년 
  • 국까 짓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 것 같은, 그냥 속이 배배꼬인 센징 따위 녀석이 왜 자꾸 여긴 기웃거리고 그러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헐뜯는 게 니가 사는 유일한 삶의 목적이라도 되는 거냐? 속 좀 키워라.
  • 탈조선하자
    17.01.04
    글쓴이님의 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사회가 나와 맞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 미개의극치
    17.01.04
    미안하지만 내가 봤을땐 한번 센징은 영원한 센징이다. 
    헬조선의 삶이 그리 좃같으면 모든 걸 버리고 이민가도 되는데, 이거 저거 따지고 이민생활도 쉽게 하고 싶어하는 센징의 마인드 때문에 결국 대부분의 센징들은 주둥아리로만 헬조선 까면서 결국 벗어나지 못한다. 설령 탈조선을 성공했다 하더라도, 결국 센징은 외국에서도 김치를 먹고 한인 커뮤니티만 찾아가고 한국말로 존나 크게 떠들어대며 외국인들 인상을 찌푸리게 하지. 글쓴이의 마인드는 공감하지만, 헬센징임을 포기 한다는 건 헬센징에겐 사실상 불가능하다. 글쓴이의 마인드를 가지고 최대한 헬센징의 자세를 안나타내는게 최선이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5 0 2015.09.21
17541 한국 씨발 많이 컸다. 5 new DireK 239 3 2018.07.30
17540 조남호가 뭐 어째서? 갸는 그냥 암것도 아니다. new DireK 109 2 2018.07.30
17539 역시.. 한인 사회는... 4 new 나이트호크 115 1 2018.07.30
17538 돈만 있으면 한국 살기 좋다. 3 new 수면제 143 0 2018.07.30
17537 한국인들은 유럽, 영미권 국가들만 선진국으로 여기고 다른 국가들은 무조건 후진국으로 여긴다 1 new 노인 73 1 2018.07.30
17536 스터디코드와 공부의 신 강성태의 문제점 9 new 노인 262 1 2018.07.30
17535 박정희 신화의 실체를 까발린 박노자 3 new 노인 99 0 2018.07.30
17534 헬조선 내 인종 차별을 다룬 기사 5 new 노인 86 2 2018.07.30
17533 인터넷에서 욕한거땜에 경찰한테 전화왓는데.txt 9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23 0 2018.07.30
17532 헬조선 중고등학교가 얼마나 규제가 심했으면 스쿨 미투운동이 일어 났다 new 노인 76 0 2018.07.29
17531 헬조선의 economic nationalism 1 new 노인 50 0 2018.07.29
17530 이재용 없으면 삼성 망한다고? No(헬조선의 재벌 집착) new 노인 38 0 2018.07.29
17529 비트코인 패드립이나 치는 개병신 새끼 자살하지 왜 사노 이 개새끼야. new DireK 108 2 2018.07.29
17528 헬조선 스타 팬 미팅(혹은 사인회) new 노인 42 0 2018.07.29
17527 여성 노동자의 저임금을 정당화 시키는 헬조선 기업들(+남성 노동자들이 우울한 이유) 2 new 노인 66 0 2018.07.29
17526 거품 꺼져도 돈 푼만큼 임금은 오르는 쪽으로 가는게 원래 경제정책이여. 1 new DireK 76 3 2018.07.29
17525 문재앙 현재 상황 ㅋㅋㅋ 3 new 지고쿠데스 153 1 2018.07.29
17524 "먼저 잘못한 쪽이 잘못" 이고, 먼저 잘못한 쪽에 보복 하는건 정당행위로 인정하는게 지당 타... 3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52 0 2018.07.29
17523 기후 변화로 인한 문제점 1 newfile 노인 41 0 2018.07.29
17522 헬조선 고부 갈등 해소법(?)에 대해서 나의 생각 new 노인 40 0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