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센 인간들은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 자체에 집착하고 얾메이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융퉁성이 없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참 이해할 수가 없다. "자기들만의 리그" 에 끼지 못하거나 거기에 융화되지 못하면 그 사람은 그 집단에서 낙오되며 그냥 비정상에 이상한사람으로 낙인찍히는거다.

 

 

참 이해하기 힘든 민족의 특성이다. 물론 외국도 규정과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지만 그런 규칙 자체도 여기 헬조선처럼 어느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정해서 통보하고 본인이 정한 규칙을 상대방에게 강제적으로 따르길 강요하는 방식이 아닌, 그 집단의 많은 사람들이 그 규칙을 정하는 데 직접 참여하고 한명 한명의 의견을 모아서 그 의견들을 종합하여 합리적으로 규칙을 만들어낸다. 그런 점에서 이 민족의 특성과 많은 차이가 있다.

이러한 성격은 헬조선의 헬스러운 직장생활이나 군대 이외에도(두번 말하면 입 아프니 생략)

하다 못해 친목을 의미로 하는 모임이나 기타 온,오프라인 모임에서도 나타난다.

 

 

그 모임의 장이나 운영진이라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방적으로 모임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강요하고, 그 규칙을 제대로 따르지 않거나 반발하는 뜻을 보이는 회원들은 그 모임에서 강제로 퇴장시키거나 이상한 소문을 만들어내서 그 해당 회원을 따돌리는 경우가 정말 흔하다.

 

 

저렇게 개인이 일방적으로 만들어진 규칙과 규정은 결국 "독재", "독재정치" 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일본이나 서구권 국가의 "자유 민주주의"와는 성격 자체가 다른 모습니다.
이래서 헬조센인들에게 "완장을 채워주지 말라" 라는 말이 나오는 걸까?






  • 사실은 저도 긴말 할 필요 없이 이 말 한마디면 다 끝낼 수 있습니다. '죠셴징은 미개하니까'

    길게 설명해 보자면 저런 경우에는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그러니까 우리 인간이 단체 생활을 하면서 규칙을 정하는 게 할일 없어서 심심하니까 정해 놓는 게 아니겠죠. 단체 생활을 하다 보면 좋든 싫든 갈등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기준이 필요하겠죠. 그 기준에 따라서 너가 잘못했네 네가 잘했네 이렇게 따지겠죠. 그걸 한 개인에게 맡기면 그 기준을 자의적으로 제정하고 왜곡해서 독재로 흘러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글자로 못 막아서 함부로 변경하지 못 하게 해 놓은 게 지금의 법전이 된 거고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단체 생활을 해야 하는 인간이라는 생물학적 종의 특성상 규칙은 단체 생활을 유지하는 수단이라는 거죠. 이런 이야기는 뭐 조금만 생각해 봐도 충분히 알 만한 내용이고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니까요. 그러나 헬조선에서는 이렇게 공익적 차원에서 만든 규칙들이 사회 구성원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사회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속박으로 작용한다는 게 문제죠. 법을 안 지키면 역적 범죄자 이렇게 만들어서 그 구성원을 사회에서 배제하는 것을 합리화시킬 수 있죠. 그렇게 사회에서 배제하는 것을 악용하기 시작하면 사법 살인(헬조선 역사에서는 이승만 정권 당시 조봉암이 숙청당한 진보당 사건이 대표적인 예죠)이 일어나게 되는 거고요. 법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면 그 법으로 일상 생활도 규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실제로 적용하려고 시도하겠죠. 대표적인 게 전두환 정권 때까지 존재했던 통금인데, 야간에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를 박탈하는 데 전시 상황이라는 것을 악용한 경우죠.

    계속 말하다가는 삼천포로 빠지니까 여기서 줄이고 결론만 말하자면 헬조선에서 규칙이라는 거는 높으신 분들의 규제용으로 쓰인다는 것이며 사회를 유지하는 공익적 차원이 아닌 지도자 개인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악용되고 있기 때문에 규칙을 강요하고 그 규칙으로 탄압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딱히 기준이라 하기도 뭐하죠 그냥 지들 맘대로 ㅋㅋㅋㅋ
  • R.Strauss
    16.12.23
    규칙에 대한 정의가 저랑 다르군요. 헬조선의 규칙이란 힘 쎈놈에게 유리하고, 약한 놈들에게만 지킬 것이 강요되는 그 무엇인가죠. 규칙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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