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잉여인간이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는. 그리고 더
이상 꿈과 미래가없는 모든게 귀찮기만한
잉여인간이다. 나는 늘 잉여인간이라서 나의 삶에 대해 인생과 철학에 관해
늘상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내린
결론은 인간은 돈을 위해 산다는것.
사람들은 다 거짓말을 한다
먹고살기 위해 돈을 벌고 행복을위해
돈을 번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남에게 비웃음 당하지않으려고 직장을
찾고 겉치레 허레허식 가득한 마치
투명옷을 걸친 알몸의 어리석은 국왕처럼
정말 이득보다 손해가 더많은 삶을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람일것이다
물론 난 한국사람이지만 난 정말
한국이 싫다 인간이 노력으로 성공할수
없는게 없다고? 우리 조금만더 솔직해지자
만약 너가 북한에서 꽃제비하고 있는 처지라면 넌 대통령이 될수있을까?
너가 6.25전쟁당시 남한군의 신분으로
북한병사를 도울수있을까? 참
이기적이고 정말 모순적인 쓰레기더미언어
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입장
에서 얘기한다고 하지만 상황에
맞게 그사람을 배려해야하지 않을까
자살하려는사람보고 그용기로 살아보라니
입을 찢어버리고싶다 그런 구역질나는
입따윈 폐기용품 이니까
그래 난 그런인간이다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왔고 배운거없는 무지한 부모밑에
이런 환경에서 태어날때부터 이렇게
자란 인간이다
난 내가 성공할거란거 믿지 않는다
성공의 기준은 뭘까
돈 명예 권력 다른 어떤것도 되겠지만
난 나의 성공기준은 사람 다운 삶을사는거다
본인의 삶을 위해 돈을쫒다가 돈에 먹혀버린 노예가 되는게 아닌
나 자신을위해서 내가 힘들다면
내가 아프다면 언제든 걱정없이
그만두고 일하고싶을때 다시 일할수있는
그런 인간다운 삶을 사는거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경제는 파산났지 국민대부분은 참여도없고
인권과 희망을 잃었고 정부는 국민을
천대하고 앞으로 터질 경제는 더욱악화되어 장기침체가 될게 뻔한데
난 뭘하고 살아야할까
잘할 자신도없고
살기위해 아둥바둥 살기도 싫고
끝도없는 어둠속에 발을 하염없이 걷기엔
너무 지친다
왜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할까
무지가 죄다 무능이 죄고
태어난게 죄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잔여85만원 다 쓰고 높은건물에서
술마시고 뛰어내릴꺼다
남은 인생 고통가득한 아찔한인생
미련없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