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는 과연 선량한가? 라는 질문을 구한말과 일제시대의 개화파 선각자인 윤치호 선생님께서 제기했습니다.
전적으로 타당하고 올바른 질문입니다. 약자라는것과 선량한자라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헬조선에서 이것이 극명하게 제대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2000년대 초반까지 남편한테 두들겨맞는 아내들이 많았는데, 전혀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되려 그 아내라는 씨발년들은 자업자득 즉 제년들의 죄값을 치른겁니다.
왜냐고요? 제년들도 똑같이 지들보다 더 약한 애새끼들 두들겨패지 않습니까? 애새끼들 두들겨패는 헬조선 애미년들이 어디 한두마리 입니까? 애비 못지않게 애미년들도 자녀구타에 엄청나게 많이 관여합니다.
자녀 입장에서는 애비나 애미나 똑같은 압제자에 불과한데, 압제자가 자신보다 더 강한 압제자한테 당한게 불쌍하게 여겨야 할 일입니까? 절대 아니죠.
또한 그와는 별개로 남편한테 맞은 아내년 또한 지보다 더 어린 나이의 사람들한테 나이가지고 서열가르면서 누나 언니 대접을 강요하면서 살아왔을 것이고 학교에서는 한기수 차이로 선배대접을 강요하면서 살아왔을 것이니 한마디로 나이와 기수가지고 갑질하면서 살아왔을것인데 과연 헬조선에서 맞는 아내년이 그리도 불쌍하다는 말입니까?
아내년들 또한 자녀에게는, 연소자와 후배들에게는 명확한 압제자인데?
간혹 뉴스에 한번씩 나오는 여교사 여교수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번씩 그년들이 학생에게 맞은걸로 뉴스에 뜨곤 하더군요. 그런데 그년들 평소에 학생들 위에서 군림하며 학생들 상대로 갑질해왔을게 백프로 분명한데 그년들이 당한게 그리고 불쌍하게 생각해야 할 일입니까?
되려 여교사나 여교수를 패는 학생이야말로 그동안 그년들의 압제 아래에서 신음하다가 자유와 평등에 눈을 뜨고 진정으로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고 용감해게 행동에 나선 위대한 자유인이자 혁명가입니다.
간호사 또한 마찬가지. 간호사들이 의사에 비해 약자라고들 하는데 간호사년들 끼리의 문화가 어떤지는 전부 알고 있을 겁니다. 제년들끼리 선후배 가른뒤 선배 간호사가 후배 간호사 갈구고 괴롭히고 압제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일체의 예외없이 말이죠.
이런 간호사 씨발년들을 과연 약자랍시고 불쌍하게 여겨야 합니까? 그년들을 배려해줘야 합니까?
따라서 약자라고 해서 절대로 불쌍하게 봐주고 배려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헬조선에서는 더더욱.
요약정리 : 약자라는것과 선량하다는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 약자도 지들보다 더 약한 사람들 압제하는 일이 다반사. 특히 헬조선에서는 보편화. 따라서 약자라고 해서 불쌍하게 볼 필요가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