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충박멸
16.12.09
조회 수 146
추천 수 8
댓글 0








출처:중앙일보

[단독] 박정희생가보존회 이사장 "안타까워 죽겠다"

 

 

기사입력 2016-12-09 17:25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있다. 이 곳은 최근 방화범이 불을 질러 추모관이 전소됐다.

htm_20161209172322718957_99_201612091725지난 1일 오후 3시15분쯤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불이 나 추모관을 모두 태웠다. 프리랜서 공정식


다음은 전병억(77)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 방화 사건 이후 방문객은.
A : "방문객 숫자는 사건 이전과 크게 다를 게 없다. 지금도 주중에 400∼500명이 온다. 겨울이어서 줄어들었을 뿐이다. 생가가 통제 중이라 민족중흥관만 돌아보고 가게 돼 아쉽다."


Q : 방문객들은 탄핵 정국에 관해 어떻게 말하나.
A : "시국이 시끄러우니…'빨갱이 세상이 됐다'며 야당 욕을 많이 한다. 나라가 안정돼야 한다며 걱정이다."


Q : 탄핵 소회는.
A : "안타까와 죽겠다. 주변 사람들도 같은 심정이다."


Q : 탄핵 정국에서 어떻게 해 왔나.
A : "생가보존회는 탄핵이고 대통령 하야고 반대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인데 임기는 채워야 하는 것 아닌가. 횡령한 것도 아니고. 최순실 국정 농단에 책임이 있지만 하야할 정도는 아니다. 박사모·정수회 등은 그동안 일부 회원들이 주말에 상경해 집회에 참가했다. 버스 10대 정도가 올라갔다."


Q : 탄핵 관련 뉴스는 보고 있나.
A : "안 본 지 한참 됐다. 진절머리가 나서 뉴스가 나오면 꺼 버린다. 매일 똑 같은 논조로 전부 몰아치니. 최순실 이야기에 다 지나간 세월호 이야기로 국민들 선동만 하고 있다. 한 사람도 반대하는 이가 없으니 그게 무슨 언론이냐. 나라가 어떻게 되려는지 모르겠다. 광우병 사태 때 그렇게 몰아치고 그 결과가 뭐였나? 이것도 지나고 보면 그런 식으로 될 것이다."


Q : 내년 박정희 탄신 100주년 행사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겠나.
A : "구미시와 생가보존회가 주축이 되니 큰 관계가 없을 것이다. 우표 발행 등이다."


Q : 왜 그렇게 됐다고 보나.
A : "글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10년 동안 종북세력 너무 풀어 놓았다. 어찌 된 게 요즘은 간첩이 버글버글해도 잡는 이가 없다. 국정원이 잡나 경찰이 잡나. 구미공단에도 종북세력이 있다. 탄신일 행사 때 생가에 와서 시위했다. 여선생님도 시위를 벌였다. 민노총에 전교조 등 안보는 거꾸로 가고 있다."


Q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A :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는 수밖에 더 있겠나. 대통령이 특검을 받겠다고 약속했으니 번복할 수는 없지 않느냐. 언론이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0 0 2015.09.21
17842 유일호 "IMF사태 같은 경제위기 확률 매우 낮아".... 6 new 진정한애국이란 226 2 2017.02.20
17841 여적여 7 new 조선찌릉내 191 1 2017.02.20
17840 헬본과 헬조선의 공통점 중 하나 8 new 퍽킹코리아 324 6 2017.02.20
17839 답답허다. 10 new 호프리스 159 2 2017.02.21
17838 어르신이나 아버지뻘 아닌 사람에게 9 new oldberry1800 216 4 2017.02.21
17837 제일큰문제는 이거다 1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26 3 2017.02.21
17836 너희중에 죄 없는 자 이 꼰대새끼들을 "돌"로 치라. newfile 블레이징 154 7 2017.02.21
17835 어메이징 국제결혼 - 맥시코편 7 newfile 허경영 207 8 2017.02.21
17834 SNS에서 이슈중인 장애인 선생님.jpg 3 newfile 허경영 160 5 2017.02.21
17833 경부고속도로에서 평생운 다씀.gif 6 newfile 허경영 159 3 2017.02.21
17832 김정남 죽음에 대해 북한 오피셜뜸.jpg 6 newfile 허경영 156 5 2017.02.21
17831 Sx 이제 망한거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과아님? 8 new 생각하고살자 211 4 2017.02.21
17830 발목 인대파열 한번되면 고질병되는게 트루임? 8 new 호프리스 141 3 2017.02.21
17829 서석구하고 전화로 배틀을 떴습니다...ㅎㅎㅎ 9 new 진정한애국이란 166 5 2017.02.21
17828 14만 8천5백3십4회 예송논쟁 시작했다. 6 newfile 교착상태 139 5 2017.02.21
17827 인간이 완전히 쓸모 없어지는 방법 2 new fck123 173 4 2017.02.21
17826 요양원도 혐오시설? "우리 동네엔 안 돼.... 9 new 진정한애국이란 197 2 2017.02.21
17825 왜 결혼을 의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8 new 김캐빈 260 6 2017.02.21
17824 남조선의 여지껏 최대 극악 학교폭력 가해그룹은 교새들 교직원들 학교측 교육당국 측인데.txt 6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59 4 2017.02.21
17823 헬알못 기업에 대한 정의구현.jpg 4 newfile 잭잭 248 7 201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