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캐나다로유학후이민
16.12.08
조회 수 637
추천 수 4
댓글 11








장점 
졸업이 쉽다. 
(학교에서도 잘 안 자르고 , 공부를 못해도 졸업이 가능)

장점은... 더 기억나지 않네요.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잘 못느끼는 걸지도요. 댓글로 의견남겨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단점
학생 인권의 부재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새X 욕하는건 아무도 제제안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학생이 선생님한테 욕하면 바로 벌점. 체벌이 아직까지 남아있음. 제 앞자리 친구가 떠들었다고 벨트로 맞는걸 똑똑히 봤습니다. 야자 강제 나 방과후 학교 강제. 휴대폰 압수 등등 사실은 학생인권조례제정만 제대로 지키면 이러한 문제들은 대부분 사라집니다)

입시위주 교육 , 주입식 교육 
(말도 안되는 수학난이도 부터, 뒤쳐지는 학생들을 다 버리는 시스템,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실력으로 반 나누는 시스템)

야외활동 , 동아리 부재 
(제가 캐나다 고등학교 갈려고 했을때 거기서 미리 무슨 운동 할수 있고 못하냐고 했을때 10개이상의 야외활동을 알려줬습니다. 물론 다 있을껏 같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한국 학교들이 축구. 농구 이정도의 팀만 꾸미는것 보단 훨씬 많았네요. 동아리도 선택의 폭이 적고 동아리시간도 적은것 같네요)

다양한 교육의 부재
(많은 사람들이 일반고를 가는데 한국의 일반고는 너무 수능위주의 수업만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거나 특별한 활동 같은걸 안합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 편애
(공부못하는 학생은 반장후보에도 안 넣어주고 떠드는애가 공부잘하는애 주위에 앉았다고  제비뽑기로 정한 자리를 반강제로 협박해서 자리 바꾸고 지각했을때 공부 못하는 애들만 왔을땐 칼같이 잡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같이 늦으면 봐주고)

 

더 많은것 같고 좀 애매해서 안적은것들도 있는데 이것도 의견 반영해서 추가하겠습니다.






  • 하마사키Best
    16.12.09
    헬조선 고등학교는 자퇴만이 답. 그리고 저는 학교 다니면서.. 이게 과연 학교인가? 라고 느껴봄요. 
  • 방문자
    16.12.08
    야자는 선택으로 바뀌었고, 내년에는 경기도는 야자를 폐지한다고 하니 해결된 것 같습니다.
    곧 고등학교 올라가는 중학생입니다. 저같은 경우 단점은 과도한 경쟁과 선행학습을 꼽고 싶습니다.
    좋은 일반고는 학교 프로그램도 괜찮고 다양한 활동이 추가되는 양상이라 나아지는 것 같네요.
  • 安倍晴明
    16.12.08
    가장 큰 단점이 역사 날조 세뇌교육인데 무슨..?
  • 방문자
    16.12.08
    아 맞다 까먹었네요!
  • 사실 이건 서울이나 경기도 라서 이정도 단점을 느낀거지 다른곳은 더 최악일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오신다면 한국교육의 거의 모든 단점들을 보실수 있으실껍니다. 물론 좋은곳 가시면 괜찮으실지도요
  • 방문자
    16.12.08
    그러게요..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 사정은 잘 모르겠네요. 
    고등학교는 일부러 제 지역구 일반고 중 경쟁이 가장 센 곳을 골랐습니다. 폭력 써클 같은 것이 없고 애들이 공부밖에 몰라서 분위기도 괜찮다고 해서요. 
    제가 희망한 학교에 배정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 학교가 제 유학후 탈조선 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 널럴한 학교들은 똥군기나 폭력서클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구요. 반대로 너무 빡센 지역은 선생들이 공부강요하느라고 그만큼 더 빡세게 굴립니다.

    덤으로 경쟁률이 높은 지역들은 그만큼 학업성적경쟁의 압력도 더 높다고 생각하시면 무난할거에요.
     
     
    제 경험으로는.... 지방 학교들은 학생인원이 아주 적은(막 (전학년)전교생이 120명 남짓이고 그래요 ㅎㅎ) 중고등학교는 그럭저럭 괜찮고 폭력서클같은것도 인원이 너무 적은데다가 대부분 10년 이상 서로 알던애들이라 만들어질 일은 없더라구요.
    다만 공부분위기는 잘 안잡혀지며, 선생들의 수준이 낮고 재정지원이 약해 학습적인 측면에서는 마이너스일 수 있습니다. 거기 있었을때는 심지어 세계사 선생이나 생물선생보다 제가 그 과목을 더 잘 알았거든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소위 '열공 분위기'나 학교에서 빡세게 잡는거에 적응을 거의 못했기에(다만 성적이 높아 대충 봐줘서 넘어갔지요), 서울보다는 거기가 더 낫지 않았나하고 생각을 하기는 하네요.
  • 학교 프로그램은 케바케인데 동아리는 괜찮은 데면 거기에서 활동하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발명부하면서 부장 했었는데, 그 해에 부의 대회실적은 꽝이었지만 그래도 잘 지냈거든요 ㅎㅎ

    야자는 글세요... 
    교육부 차원에서 폐지해도 학교 레벨에서는 최소한도(대략 6, 7시까지는) 시키려고 할 가능성이 높을수도 있어요. 

    헬조선에서의 학업경쟁은 학교레벨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레벨에서 인위적/정책적으로 조정(강요)하는거라, 그 문제는 학교와는 좀 분리된 헬조선의 근본적인 문제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있어요. 교육정책에 있어 하급 학교(초중고)들보다는 좀 더 자율권을 보장받는 대학들도 2010년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이 상대평가(경쟁식)로 바뀌었는데, 이 이면에는 교육부의 압력과 고압적인 경쟁중시 정책기조가 있었습니다.
  • 하마사키
    16.12.09
    헬조선 고등학교는 자퇴만이 답. 그리고 저는 학교 다니면서.. 이게 과연 학교인가? 라고 느껴봄요. 
  • 장점은 거의 없는데, 다만 그냥 하루에 한시간정도만 공부하고 대충대충 놀면서도 반에서 1, 2등정도 하실 수 있으면 지내기에 무난합니다.
    그러면 선생들이 대충대충 놀아도 간섭을 별로 안 하더라구요(다만 모의고사/내신 성적은 유지해줘야합니다)

    단점은 야자부터 날조교육, 공부강요에 학교폭력등등 엄청나게 많고 다들 아시는 것들이니 생략할께요 ㅎㅎ
  • 장점: 억지로 공부 시키니까 흔히 엉덩이로 공부한다고 하는 바와 같이 참을성이 조금이나마 생김

    단점: 무조건 암기, 주입식 교육의 폐해 > 현 공무원 시험 (9,7급) 난이도 급상승 원인, 시험만 보면 안정적인 직장이 생긴다는 허황된 믿음을 가지게 하는 악의 근원, 그로 인해 경쟁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사기업 가면 진짜 노예로 죽는다는 거 인식 후 개나소나 공무원 시험에 올인 > 나라 망하는 데도 이지랄임. 그러면서 남유럽, 중남미 국가들은 가난하다고 욕함.
  • oo
    16.12.09

    단점에 학교폭력, 왕따 문제도 있죠 교사들의 가해자 두둔과 피해자 배척  심한 학교는 교사가 오히려 왕따를 조장하는곳도 있습니다. 왕따 문제에 팔을 걷고 나서야할 교사란 작자가 말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오히려 피해학생에게 학교생활 부적응이니, 학급의 질을 흐뜨린다느니 등의 이유들로 피해학생을 나무라고 자퇴를 권유합니다. 이런 피해자를 배척하고 가해자를 두둔하는 쓰레기같은 문화 때문에 학교폭력 문제는 근절되질 않고 피해자만 죽어나죠... 그런데 피해자를 배척하고 가해자를 두둔하는 악습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헬조선 사회의 문제입니다. 저렇게 학창시절 사고를 치고도 오냐오냐 감싸주는 교사들 믿에서 교육받은 양아치들은 졸업하고 사회나가서도 쓰레기짓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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