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경제적인 여러가지 지표들을 생각해보면 상식적인 사람이면(지표란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니)

여러가지 지표적인 상실분들중

 

금융지표보다 산업지표가

공급지표보다 수요지표가

정부지표보다 민간지표가

...

...

더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민간적이고 수요적인 소득지표.

 

그 소득 지표중에서

소득상위보다 소득하위의 지표상실분이 가장 회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마을에서 기지가 굶어죽으면 그 마을이 망한다'는 말이 괜한말이 아니다.

 

벌어지는 빈부격차...하위 10% 가처분소득, 사상 최대폭 감소

상위 10%는 3분기 3.2% 늘어 올들어 최대폭 상승

  • 이태규 기자
  • 2016-12-05 08:44:58
  • 경제동향

 

소득 하위 10% 계층의 가처분소득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으로 쪼그라들었다. 경기 부진의 여파가 극빈층 살림살이부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분기 월 소득 하위 10%(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71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6% 줄었다. 소득 1분위 가처분소득은 2013년 4분기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10% 내외로 증가해왔다. 그러나 올해 1·4분기 4.8% 줄었고 3·4분기에는 감소세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이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1분위 가처분소득은 올해 상반기 약 16% 급감한 데 이어 3·4분기에는 25.8%나 줄어들었다. 사업소득도 16.8% 쪼그라들었다. 구체적으로 임시 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2·4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해온 임시 일용직 일자리는 올해 1·4분기 7.8% 감소하며 마이너스로 전환한 데 이어 2·4분기에도 6.5% 또 줄어들었다. 경기 불황이 음식·숙박업 등 영세자영업에 악영향을 준 점도 1분위 가구의 가처분소득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소득층은 소득이 오히려 불어나 빈부격차는 확대됐다. 10분위(상위 10%)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3·4분기 3.2% 늘어나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 교착상태 추종자
    16.12.07

    문제는 이 바닥계층부터 말라죽어가며 타고 올라가는 이 구조적인 붕괴를 다음 정권 그누구도, 이재명이라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돈 풀어도 않된다. 시장에서 돈이 않돈다. 백약이무효다. 몇몇 재벌은 해외로 뜰 것이다. 지옥의 대출금과 월세로 헬게이트 열린다.

  • 육노삼
    16.12.07
    경제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누구도 모르는 것이겠지만,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너무 잔인하다. 이 나라에서 500만명 이상이 월평균 70만원으로 한 가정이 살아간다? 너무 비참하다.
  • 교착상태 추종자
    16.12.07
    사실 없는 나같은 자들이야 원래도 그랬고 망해도 새삼스러운 똑같은 일상이지만, 이제는 중산층도 아파트만 번듯하지 사업도 막히고 장사도 않된다. 자식들인 캥거루 애들도 그냥 비리비리하고...
    부동산 알부자나 소수의 대박 스팟을 따먹는 럭키종자들 말고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중산층들도 모두 허리띠 졸라매고 거의 10년 간은 초불황, 그냥 먹고만 사는 시대가 올 것이다.
  • 말씀하신대로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도 이 헬조선 현실을 아무도 치료 못함.. 단지 인페르노 조선으로 가는걸 늦추는것일뿐... 링컨 할아버지가 와서 정치해도 그냥 침몰하는 배임..
  • 레가투스
    16.12.07
    단순하게 말하자면, 경제를 순환 시켜야할 자본층(상위/고소득층)들이 
    돈을 꽉쥐고 있는데, 그 돈을 경제를 순환하기 위한 소비나 임금을 충분히 주는것은 꺼려하면서 저절로 쌓인돈으로 그저 도곡동 펠리스 따위에나 투기해서 재산을 불리는데는 더 열을 올린다는거야. 

    여기서 경제집권화의 문제가 또 나타나요 ㅋㅋㅋ 한국 양반 "부자"라는 새끼들은 자본주의를 왕정주의로 받아들이는 역적새끼들이다 

    이런 상위권 새끼들이 부동산은 올리때로 올리고 그것이 계속 그럴것이다라는 impression 을 만드는 주범이고, 개미새끼들은 어설프게 분산투자로 따라가면서,상위권 놈들은 그져 부동산값이 정점에 도달하기 한참 전에 "이를때 빨리 팔아버리"고, 개미새끼들은 환상에 붙잡혀서 계속 부동산 매각안하다가 집값이 본값보다도 더 폭락해버리지  
  • 레가투스
    16.12.07
    다른 주에는 충분하게 리스크를 걸 분석적마인드와 깡은 없으면서, 만만한 부동산 사서 10배 올랐다 몇배 올랐다 신화를 이룩하려면서 앞으로 비참한 폭락을 맛보게 될, 과욕에 붙잡힌 평민새끼들도 잘못이 없는것은 아니야.
  • 육노삼
    16.12.07
    그런 식의 행동을 보이는 것은 '서민 대중'이지만, 지금 왕창 망한 집단은 그중 하위 10%다. 그 집단은 '원래 망했다'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작년엔 90만원 갖고 4식구가 한달 살았는데, 올해는 70만원 갖고 4식구가 한달 산다는.....자본, 자산 등의 단어로 구조적으로 설명하기엔 너무 빡쌔다. 이 사이트에서도 가난이란 걸 겪어본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것이 그런 구조적인 설명으로 표현이 안된다. 특히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엔 정신적인 발달이 문제가 아니라 육체적인 발달조차 제대로 되지 않을 수준이다. 그런 인구가 전체의 10분의 1. 지금은 나처럼 분노나 동정심같은 감정이나 당신처럼 이성적인 분석 보다는 본능적으로 '살아야할 길'을 찾아야 할 때인 것 같다.
  • 레가투스
    16.12.07
       너가 가진 그러한 분노와 동정심이 상태에서 뜻밖의 행운을 맞아 진화하면, 내가 가진 의지를 가진 지성으로 되는것이다. 

       없는 서러움과 그로인해서 무시당하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매우 잘안다. 내 마음속에도 늘 울음섞인 뜨거운 분노가 느껴진다. 왜냐하면 나도  실연과 불행한 가족사도 10년 가까히 겪었기 때문이고, 나는 그러한 감정을 안겨준 사람들과 사회들에게 반드시 잔인한 복수를 할것이다. 물론, 물리적인 테러따위가 아니다. 그것이 주는 피해는 지극히 한정되어 있다. 나는 정당하게 사회의 계단을 타고 올라갈 것이다.

        날카로운 지성과 자아훈련과 야만적 분노가 합쳐지면 어떤 괴물이 나타나는지 세상에게 반드시 증명하는게 나의 목표거든. 

        난 차라리 용처럼 악날하게 되고, 영혼이 지옥 극도로 타락하기를 택 해서, 그들을 배신하고 복수 할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내 아이디도 레가투스가 마비노기의 용에서 따온것이고, 불역한 로마랑도 라틴어로 관련된 말이다. 매우 강렬한 나만의 감정이 담겨 있는 특별한 무엇인거다. 

          또 사주를 보니깐, 나의 불행하던 과거를 맞추면서, 나는 다른 별(사람)들을 역행하는 기운이 강한 별이라고 하면서, 남들 처럼 봄에서 겨울로 가는 그런 인생이 아니라, 난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옮겨가는 비정상적인 사주라고 하더군. 모든 재물들을 쌓지만 그것을 파괴하는 통제불가능한 용이라고 그 사람이 말한다.

    너 같은 애들때문에 나 같은 괴물이 태어 난거라 생각한다. 난 반드시 처절하게 복수 할것이다.
  • 어제자 신문에 저소득층 가처분 재산이 60만원선? 그리고 평균 330만원의 급여라고 하는데 극빈층의 60만원은 이해해도 어떤걸 봐서 330이란 통계를 냄? 이거 완전 조작극 아님?
  • 블레이징
    16.12.07
    돈만 꽉 쥔 채로 그 돈이 안돌기만 하면 솔직히 상관은 없는데, 이 미친 씨발놈의 채권계급 개새끼들은 그 돈을 다 쳐 날리고 외국에서 돈을 빌려다가 지 돈인 양 흥청망청 살고 있다는거지.

    마치 프랑스 혁명 이전의 루이 14세가 전쟁하고 흥청망청 쓰느라 국가재정 개판쳐놓은걸 루이 16세가 떠안고, 상환이 안되니 교회와 국가의 토지/지장물을 담보로 아시냐 채권 발행하고, 지방 세리들 조지고 세리는 국민들 조지는 방식으로 한 것 처럼 말이다.

    실제로 프랑스 혁명직전에는 수확이 끝난 밭에서 이삭을 주워가서 겨울을 나는 이삭줍기 같은 구휼정책에 대해서 마저도 세금을 물릴 지경이었다. 담배, 주류가격 인상이나 한전의 징벌적 전기세 폭탄과 별로 다를 바 없지.

    그리고 이건 2018년 내로 터지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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