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때의 피지배층들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민도가 미개했지만 그래도 영향력 큰 금수저들 일부와 신지식인들이(김옥균 서재필 등등) 유교를 반대했고 그것을 깨부수기 위한 진지한 시도라도 했습니다. 자신들의 목숨과 재산을 건 것도 모자라 가족들까지 피의 제물로 내어주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말입니다. (갑신의거, 독립협회 운동, 박영효랑 안경수 등의 개화파들의 기타 자잘한 군사혁명 시도 등등.)
(참고로 갑신의거랑 박정희 씨발놈의 쿠데타는 180도 다릅니다. 유교를 반대하느냐 찬성하느냐의 기준에서 180도 다릅니다. 따라서 갑신의거는 군사혁명 이라고 불러야하고 박정희 쿠데타는 군사쿠데타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유교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누가 있습니까? 되려 남녀노소 지배층 피지배층 여당 야당 시민단체 할것없이 99%의 조센 징들의 유교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숭상합니다. 그 증거로 구한말에 유교를 반대한 개화파들을 전부 친일매국노로 누명씌우는 국가차원에서 자행되는 쓰레기짓에 반대하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걸 들 수 있습니다. 보수정당인 새누리당도 진보정당인 정의당도 전부 유교에 동의합니다. 그들 중 누가 효도사상이나 나이서열문화에 반대하고 있습니까? 민노총 같은 노조에서도 유교를 숭상하고 운동권들도 언론들도 전부 유교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일 쳐죽여야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이 진보좌파 개새끼들입니다. 아가리로는 평등이니 진보니 떠들면서 정작 평등과 진보의 가장 큰 적인 유교를 옹호질하고 지들부터 1살차이로 서열가르는 씨발년놈들이 뭐? 진보? 이래서 착한 진보좌파는 오직 죽은 진보좌파 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효도사상, 장유유서 같은거 한번 비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부모가 벼슬이고 나이처먹은게 특권이냐고 사람들 앞에서 한번 말해보면됩니다. 그 즉시 인간쓰레기로 매도당합니다.
이것만 봐도 지금이 구한말보다 100배는 훨씬 못하고 절망적인 시대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구한말때는 유교를 반대하는 개화파 선각자들에게 희망이라도 걸어볼 수 있었지 지금은 그런 올바른 세력이나 사람들이 단 1명도 없지 않습니까?
요약정리 : 구한말이나 지금이나 민도는 똑같이 미개합니다. 그러나 구한말때는 유교를 반대하는 금수저들이나 지식인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구한말보다 100배는 훨씬 절망적인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