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약 자신이 그 시대의 독립운동가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입장에서 독립운동을 할 것인가? 라는 과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걸 생각하니 갑자기 회원여러분들께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뭐냐면
<만약 자신이 구한말에 살고있는 신지식인이라고 친다면, 어떤 입장에 설 것입니까?>
일단 여러분들은 척화파나 수구파의 편에는 절대로 서지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라도 죽었으면 죽었지 절대로 그들 편에는 안설 것입니다. 그러면 남은 세력들은
1. 온건개화파 ㅡ 유교문화는 유지한채 법과 제도까지만 (신분제 철폐까지만) 변혁하자는 입장. 대표적으로 유길준.
2. 급진개화파 ㅡ 조선을 100% 완벽히 서구화시키자는 세력. 법과 제도는 물론 유교문화랑 일상의 관습까지(밥과 김치까지) 철저히 때려부수자는 입장. 대표적으로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 윤치호 등.
3. 친일파 ㅡ 말안해도 알겁니다. 한일합방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세력입니다. 대표적으로 일진회.
이 중에서 여러분들은 어느쪽 입장이 가장 옳았다고 생각합니까? <여러분들이 만약 그 시대의 신지식인이라고 치면 어느 세력의 편에 설 것입니까?> 어떤 생각이든 상관없으니 그리고 이 3가지 선택지에서 벗어나도 상관없으니 여러분들의 솔직한 생각을 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으로는 2번 급진개화파가 최선이고 가장 옳다고 보고, 비록 그들이 소수파 중의 소수파였고 극히 미약한 세력이었지만 만약 제가 그시대의 신지식인이라면 무조건 2번 세력의 편에 설 것입니다. 서구식의 완벽한 개인주의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합방,개화 안하고 그냥 일본이나 서양둘중하나로 넘어가서 쓰레기 인종에대해 잘 서술하고, 그들에게 아무것도 해줘선 안된다 라고 주장할뿐이지.
굳이 선택하라면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