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옥랜드
16.11.20
조회 수 236
추천 수 0
댓글 5








지금은 트럼프가 당선되고 앞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과 달러의 횡포에

 

대응해서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데 저렇게 박근혜가 버티면 진짜 노답이다.

 

뭐 몇몇분이 폭력 시위를 강조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박근혜 저렇게 버티고 미국한테 당하고 진짜 열좀 받으면 폭력시위라도 해서

 

끌어 내려야 한다는 말이 계속 나올듯 한데....

 

브렉시트가 되고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예전의 마가렛 대처와 레이건 대통령 시대의

 

신자유주의를 제대로 역행하는 꼴로 되고 이러한 보호무역은

 

수출의 비중이 50%를 넘는 우리나라에게는 제대로 카운터 펀치 날리는 격이지....

 

저  미  친  년  빨리 내리고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데....

 

몇번 당해보면 생각이 바뀔지 진짜 궁금하네....






  • R.Strauss
    16.11.20
    미국이 보호주의 한다는 건 달러 해게모니를 포기한다는 건데, 그리는 안될 듯요. 트럼프는 미국정책안보위원회에 불려가 호되게 교육 받는 중일 듯.
  • 물론 공약만큼은 전면적으로 못할겁니다. 굳이 교육을 안받더라도 대부분의 미국 지배층이 아직은 자유무역에서 완전히 손뗄 수 있는 처지는 못되니까요.

     

    그런데 자유무역을 강조하는 이번 미국 민주당 정권에서조차 한국, 일본, 중국 제품에 관제와 무역제재 조치를 한 적이 제법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아마 지금보다 최소 30% 가량 정도는 보호무역의 강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보다는 앞으로가 중요한게 유럽에서는 트럼프보다도 훨씬 더 화끈한 고립주의를 내세우는(유로존, 유럽연합, 세계무역기구 및 나토 탈퇴 등의 전면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는) 극우세력들이 약진중이고 심지어 프랑스의 국민전선은 빠르면 내년 대선에 집권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는 중입니다. (심지어 유럽 극우세력은 파시스트 나치 소리까지 들을 정도니 말 다한거죠)

     

    한마디로 트럼프 집권은 그 자체의 보호무역주의 공약보다는 앞으로 장기적으로 (한 5년에서 10년에 걸쳐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로 나갈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의 상징이자 과도기로 보면 됩니다.

     

     

  • 지옥랜드
    16.11.20

    뭐 브레튼우즈 체제 부터 시작해서 아직까지 기축통화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정도의 보호무역은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옐런 짜르고 진짜 폴 볼커같은 매파를 연준 의장에 놓으면 그때는 진짜 뒤집어 지는 것이지요....

    옛날에는 기준금리가 10%를 넘어갔던 시절도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일반 은행이 러쉬앤캐쉬 금리로 대출 했지요

    막말로 말 않듣는 신흥국이나 기타 나라들 반쯤 죽여놓고 자신의 공약 실천하겠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3차 세계대전이나 미국의 말듣고 따르는 둘중 하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 교착상태 동조자
    16.11.20
    황제는 반세계화를 원하시고 각국은 내수에 힘써야 할 시기가 온 것. 앞으로 프랑스까지 고립주의 정권교체 맞으면 내수시장이 약한 나라들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
  • 진정한친일파
    16.11.21

    내수시장이 약한 나라들.... 바로 한국과 중국이군요


    한국은 말할 필요조차 없고 (대외의존도가 90%가 넘고 비정규직 비율이 oecd1등에 드러난 규모만 해도 수십조 가량이나 되는 사교육비 때문에 내수는 씨가 말라버려서)


    중국 또한 마찬가지로 수출주도형 경제에 저축율이 세계 상위권 수준이니 당연히 내수가 약한 나라이니 반세계화와 고립주의가 세계적인 대세가 되면 한국과 중국은 경제가 완전히 대붕괴해서 아수라장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헬조선의 재벌들이 줄지어 망하고 학벌과 징병제가 사실상 무력화하는 그날이 참으로 기대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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