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두가 잘 알다시피 반일민족주의로 사회의 부조리나 부정부패를 묻어버리기 위해서입니다. 민족주의 라는건 사람의 감성이 호소하는거고 그 위력이 생각보다 훨씬 강합니다. 따라서 모든 문제를 묻어버리기 위해서는 완벽한 도구죠. 또한 이건 타민족들의 역사에서도 잘 드러나는게, 타민족에 대한 적대감으로 자국의 문제를 묻어버리는 일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제정러시아 시절에도 파업과 폭동이 급증하니까 유태인들에 대한 적대감과 학살을 부추기는 식으로 내부모순을 묻어버리려고 한 적도 있었죠.
2. 친일에 담겨있는 혁명적인 함의 ㅡ 즉 백성의 생명과 권리를 짓밟는 나라는 존재할 가치가 없으며 망해야한다ㅡ 이것이 두려워서 입니다. 이 두번째 이유가 더욱 결정적인게, 헬조선 지배층들이 다른 그 어느나라보다도 타민족에 대한 적대감 (이 나라에선 반일로 표현됨)을 몇배로 부추기고 조금도 이걸 누그러뜨리지 않는 이유 이의제기를 조금도 용납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다른나라가 강제합병당한 거랑은 달리 한일합방은 병합 이후 훨씬 좋아진 케이스에 속하고 병합을 추진한 세력들이 (일진회) 실제로 동원한 논리가 바로 위에서 말한 저것이기 때문입니다.
국권>개개인의 생명과 권리 라는 논리 말입니다. 현재 헬조선 지배층이 깨끗하다면 모를까 부패의 끝을 달리는 무리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삶이 힘들어진 이상 만약에라도 모두가 친일에 담긴 혁명적인 함의를 깨닫게 되면 지배층들의 안전이 어떻게 될지 장담못합니다. (물론 조센 징들의 멍청함은 세계 1위 수준이라 절대 깨어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지배층 입장에서는 만약의 경우 라는게 있으니) 바로 그래서 반일에 대해 그 어떤 이의제기도 용납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반일을 강화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