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 서킷브레이커와 중소기업의 망조 및 부채 비율 급증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 성장 주춤->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조센, 인니-베트남-등등)까지도
경제가 흔들리며, 추가로 미국 금리 인상등으로 2008 글로벌 금융위기로 신흥국들의 해외 자본 유출 우려도 대두 되었고->그래서 각국들의 통화정책 (아베노믹스부터-)들이 팽팽이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위안화vs달러화의 기축통화 경쟁이 가장 눈에 띄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월가의 멸망이 있을줄만 알았지만,
그것은 월가의 새로운 시작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영국의 브렉시트-트럼프 당선으로 이루어지는 대외적 불화실성과 보호무역주의의 대두로
각국(특히 신흥국)이 혼란에 빠지는 한편
인프라 투자 확장으로 인한 내수 확장 및 해외 자본 유치를 노리고 있습니다.
가령 인니의 오일 플랜트 사업이나- 위치적인 이점(golden route)을 이용한 항만건설같은 것 말입니다.
그래도 경쟁력있는 자원이 풍부한 국가인 동남아는 중국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Asean과 APEC 등의 교류등을 통해서 개도국에서 탈 개도국을 할 전망정도는 예상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같은 뜨거운 issue 도 있긴 하지만요.
(그런데 또 영국을 보면 과연 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그리고 중동같은 경우에는, 사우디-카타르등의 나라는 워낙 수니파 vs 시아파 분쟁도 심하고, 오일 머니라는게 워낙 불확실성이 찾아오면 가장먼저 흔들리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미국이 또 셰일가스라는 무기가 있어서, 정말 큰 적도 생겼구요.
아무튼 그래도 OPEC라는 카르텔이 있고, 지들끼리 알아서 잘 살겠지만.
이런 과정을 보면 , 각국들의 경제 목표가
내수 확충을 통한 불확실성의 감소가 될것이고
중국 미국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며- 그외 국가들은 알게 모르게 그 위험의 피해자가 되는 양상이 두드러지겠죠.
제가 궁금한건,
중국과 미국에 어찌보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조선의 대기업들이
이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남을만한 특출난 edge는 없다는 것은 알고 계실텐데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 총수들의 몰락도 저는 조심스럽게 예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우같은 기업도 망한 거 보면 말이죠.
그리고 그 배후에는 부채비율의 증가로 인한 파산과 대외적 불확실성 및 자본 유출이 생각보다 유력해 보이네요.
단순히 영구채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공기업들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것은 알고계시지 않습니까?
세금은 걷히는데 그것으 ㅣ흐름이 동맥경화 마냥 쓸데없는데에 고이니까 완전히 경제가 침체되는데
결국 저는 이런 사회의 구조적 시스템의 모순이 위기를 불러일으 키는데 큰 일조를 할 것 같습니다.
(국민 연금만 봐도 욕이 나오죠...)
이와 더불어 현재 경제적인 상황과 그런 비관적인 현실로부터 오는 비관적인 예견이
자기 실현적 예언으로 작용해서
말 그대로 overshooting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신호탄으로 하여, 수상함을 눈치챈 해외 자본들의 매도 전략으로
결국 개미들은 언제나 망했듯이 망할 거고
kospi 폭락->개미들도 매도->> 개 폭락--> 그 와중에 중국 미국놈들 개이득 보고 자본 철수 후
제 2의 IMF가 터지고
울분을 토하겠죠,
저는 이게 가장 현실적인(전쟁도 일리는 있지만) 폭망 route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조센즹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했던것이
결국에는 특유의 성실성과 노예근성이었는데
이제는 그 성실성과 노예근성이 말 그대로
"노예"가 되는 "특징"이 되어 버렸으니
그 "노예근성"이 edge가 아닌 몰락의 가장큰 요인이 될것이라는
슬픈 미래도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래서 질문은, 2018년 경제위기설에는 동의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