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충박멸
16.10.21
조회 수 311
추천 수 2
댓글 3








출처:중앙일보

“비상” 외친 경제장관회의…멤버 17명 중 14명이 불참

 

 
 

 

“비상한 각오를 갖고 위험 요인을 무겁게 점검해 나가겠다.”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표현을 동원해 참석자들에게 긴장감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한국 경제는 현재 비상 상황이다. 수출과 내수 모두 불안하다. 경기 절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구조조정 본격화에 따른 고용 불안,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 등 곳곳에서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 위기 국면에 대응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유 부총리는 이를 의식한 듯 이날 “앞으로 정부 ‘경제팀’이 매주 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해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htm_201610212381023863_99_20161021070906
하지만 정작 이날 회의에서 주요 경제부처 장관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참석 대상은 16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 등 17명이지만 회의에 참석한 장관은 세 명뿐이었다. 국토해양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등은 불참했다. ‘장관 없는’ 경제장관회의가 열린 것이다. 각 부처는 이들의 불참 사유로 각종 행사 참석과 해외 출장 등을 들었다.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제3공화국 시절 경제기획원이 주도한 경제장관회의가 모태다. 김대중 정부 때인 98년 4월 폐지됐다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부활했다. 부총리 주도로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부처 간 이견도 조율하는 게 목적이다. 공식 참석 멤버는 17명이고, 회의는 격주로 수요일에 열도록 대통령령에 규정했다.하지만 운영이 형식에 그쳐 위기 국면에서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이 관가에서도 나온다. 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통상 해당 부처의 공식 안건이 올라갈 때만 장관이 참석하고 그 외에는 주로 차관이 가는 게 관행”이라고 말했다. 물론 회의에 장관들이 모두 참석한다고 반드시 위기 극복 해법을 찾는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공식 회의체마저 내실 있게 운영되지 못하면서 컨트롤타워는 실종되고 주요 정책에서 부처 간 엇박자는 심화하고 있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서별관회의를 대체해 재정·통화, 금융·실물을 망라한 종합적이고 밀도 있는 논의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탈조센계획중Best
    16.10.21
    해외출장?? ㅈ까고있네 ㅋㅋ
    해외출장(x) 해외접대(o) 해외성매매(o)
    우리의 영광스런 헬씹꼰대들
    워드 엑셀은 몰라도 해외유흥 하나는 겁나게 잘합니다 ^^
  • 해외출장?? ㅈ까고있네 ㅋㅋ
    해외출장(x) 해외접대(o) 해외성매매(o)
    우리의 영광스런 헬씹꼰대들
    워드 엑셀은 몰라도 해외유흥 하나는 겁나게 잘합니다 ^^
  • ㅊㅎ
    16.10.21
    ㅋㅋ 사이다 같은 일침 입니다.
  • 진짜 공무원 놈들이 대놓고 도둑놈이라는 거 인증하네. 중요할 때는 아몰랑 시전하고 혜택이나 월급만 빨아먹는 기생충 새끼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87610 0 2015.09.21
8886 한국이 얼마나 실업문제가 심각하면 new 노인 516 0 2021.10.23
8885 한국의 어느 시골 교사들 사정 보면 new 노인 181 0 2021.10.23
8884 복장 규제의 병폐 new 노인 198 0 2021.10.23
8883 강제 징병이 싫은 한국 남성이 좋아하는 영상? new 노인 187 0 2021.10.23
8882 누가 말하는 한국인 특징 1 new 노인 268 0 2021.10.24
8881 백신패스 의무화 지랄하고 자빠졌노 1 new 무야홍어준표 183 1 2021.10.25
8880 임오경 띄어주기 장난하냐 new 무야홍어준표 203 0 2021.10.26
8879 노운지! 노짱 노씨들의 운지는 과학임니다 노짱 만세! new 무야홍어준표 237 0 2021.10.26
8878 원조 노짱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원조 노짱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new 무야홍어준표 228 0 2021.10.26
8877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우리에게 닥칠 현실 7 newfile 시더밀661 679 2 2021.10.26
8876 코로나 백신은 건강보조식품과 치료 목적의 정신과 약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1 new 무야홍어준표 510 0 2021.10.26
8875 모임나가서 백신쳐맞은 개돼지들 얼굴빨개지는법 new 무야홍어준표 184 1 2021.10.27
8874 코로나는 언제 끝날지 new 킹석열 216 0 2021.10.27
8873 민주당 180석먹어도 new 킹석열 179 0 2021.10.27
8872 누리호가 ICBM기술도 포함되어있다는데 new 킹석열 522 0 2021.10.27
8871 정권심판론 강해지면 홍준표가 되겠지 new 킹석열 205 1 2021.10.27
8870 서울수도권집값상승은 쏠림현상 new 킹석열 187 0 2021.10.27
8869 일본자민당도 이번선거에선 참패할가능성도있고 new 킹석열 389 0 2021.10.27
8868 사실 일본보다 더 심각한게 헬조선이지만 2 new 킹석열 186 0 2021.10.27
8867 요번에 미사일규제해제돼서 방산업체들은 많이 살아나겠네 new 킹석열 178 0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