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공돌이
16.10.19
조회 수 251
추천 수 5
댓글 17








 

삶이 힘들고 바뀌는 것이 없을 지라도 투표합시다.

헬조선의 투표율은 정말 낮은 수준이고,, 노인들만 투표하러 가는것같네요.

국회의원 선거때 챔버 실험도 미루고 투표하였고

나름 보람도 느꼈습니다.

이땅에서 민주주의를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순간이지요.

편안한 밤 되시길.






  • 방문자
    16.10.19
    저에게는 투표권이 없네요 ㅠㅠ 청년들이 많이 투표해 주셨으면 합니다. 
  • 김밥
    16.10.19
    헬추 누르고 가요...ㅎㅎ
  • 저는 암탉년 되기 전부터 투표 하는 거는 민주 시민의 의무(는 개뿔 그냥 암탉년 몰아내려고 하는 겁니다)라고 생각해서 꼭 하는 편입니다. 군대 있을 때인 12년 말에 대선 때 암탉년 안 뽑았고 (2번 뽑았다고만 하겠습니다.) 올해 16년에 있었던 국회의원 선거 때는 새누리는 절대 찍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대선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새누리만 절대 찍지 않으려고 합니다.
  • ㅋㅋ저도 병장 막 달았을때 대선이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제 주위 거의 다 1번이었죠 전 2번 뽑앗다고 하니까 '너 전라도가?' '저 서울 토박입니다...' '와 문제인이 뽑았노 박ㄹ혜 불쌍해' 바로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 와 진짜 집단세뇌도 아니고 진짜 무섭네요. 1번 안 뽑으면 역적 이것도 아니고 그것도 과거 쌍팔년도 이전 군대도 아니고 1번 안 뽑으면 군인도 아니라는 건가? (애초에 군인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암탉년이 뭐가 불쌍한지 참... 지금 하는 병신짓 보면은 불쌍한 게 아니라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어질 정도인데요. 참고로 제가 군대 있을 때 대선 있었던 게 제가 12년 7월에 논산에서 시작해서 자대 9월에 왔으니까 3개월 뒤인 12월이면 이병 말 때였네요. 그 때 병장이었다면 어우...
  • 그때 간부 아저씨랑 얘기했었거든요 ㅋㅋ ㄹ혜 불쌍하다구 뭐 아버지 죽고 고생많이 했다고 연민을 표하시더라고요 ㅋㅋㅋ제가 봤을때 자식 대학보낼지 말지 고민하면서 거의 20년 다된 프라이드를 궁상맞게 끌고 다니는 그 아저씨가 적어도 ㄹ혜보단 불쌍한데 말이죠 ㅋㅋㅋ 
  • 직업군인이라는 거 감안해도 인간적으로는 참... 불쌍하기야 하겠죠. 자기 애비가 여대생 끼고 시바스 리갈 쳐마시다가 뒈진 건데 결국에는 다까기 입장에서도 이전에 죽은 육영수 여사 대리일 뿐인데 그게 능력이 있다고 하면은 곤란하지. 그러면 최소한 자기 형제 자매들 관리나 똑바로 하던가 무슨 자기 언니는 일뽕 맞아서 개소리하고 있고 자기 남동생은 애비 명예 살린다고 난리치니...
  • 생각없이 뽑은 사람들도 꽤 있었죠 후임들 대다수도 박ㄹ혜 뽑았는데 물어보니까 뭐 대개 부모님이 박근혜 지지자라서 혹은 심지어 아는 정치인이 박ㄹ혜 밖에 없어서란 이유도 있었죠... 
  • 허허... 할말이 없네요. 진짜 서구권에서는 투표권 얻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 흘려서 힘들게 얻어냈고 지금도 튜표권 없어서 투표 해보는 게 소원이라는 사람들이 지천인데 헬조선에서는 투표권을 줘도 당연한 거라며 갖는 것만 당연시하지 누구 뽑느냐는 그냥 대충 뽑고 말지 이러는 거 보면 진짜 투표권 없는 사람들이 보면 뭐라고 할 지 기대되는군요,
  • 헬한민국
    16.10.20
    많은 무관심한 사람들이 이런생각을 좀 해줘야 희망이 늘어갈텐데.......
  • 정말 관심이 없어서 무관심한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막아 놓은 체제가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학교 시험으로 관심을 돌리게 할 수 있고 (아직도 학교 성적을 지상과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꼰대들 말처럼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무슨 정치에 관심을 가져 끌끌 이러겠죠) 일반인들은 다른 일로  시선을 돌리다 보니까 내 할일도 바쁜데 그쪽으로 신경쓸 여유가 없죠. 하다못해 지금 공무원 시험 치열해진다는 거는 알고 있어도 얼마나 말도 안 되게 어렵게 내는지는 시험 공부하는 사람 아니면 잘 모른다는 겁니다.
  • 헬한민국
    16.10.20
    공감합니다.
    못되쳐먹으신 웃대갈놈들은 더러운짓을 하기위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는것으로 언론장난과
    국민을 바뿌게하여 정신없게 만드는 ㅅㄲ들이
    있으니까요. 
  • 역사적으로도 증명되고 있죠. 항상 내부에 문제가 있을 때 외부로 시선을 돌리라고, 과거 일본 제국주의 시대, 1930년대 만주사변을 일으켜 만주를 차지한 걸 못마땅하게 여긴 열강들이 일본을 압박하기 시작하니까 그러면 각국 외교관들이 모안 상해를 공격해서 점령하면 그 쪽으로 시선을 돌릴 것이라 판단하여 상해사변을 일으키고 (상해사변의 명분이었던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가 있고 나서) 본격적으로 중국과 전쟁을 벌였으며 지금도 북한이라는 빨갱이 왕조국가 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국내에 문제가 있으면 매카시즘을 동원해서 빨갱이다 하면 끝나니까 시선 돌릴 마난 여건은 충분하죠. 북한도 부족해서인지 일본까지 가게 하니까 더더욱 변명거리가 많아지는 거고요,
  • 투표는 하기 어렵지 않으면서, 비록 부정선거의 의혹이 조금 있더라도 정치판에 어느 정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점에서 '비용대비 효율'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조금이나마 나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투표를 통해서 헬조선이 해결될 수 있다거나, 국가 자체의 총체적인 난국과 국제정세상에서의 갈수록 높아지는 위험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나마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많이 잡아봐야 노동분야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다거나, 군 복무가 한두달정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 정도이지요.

    이미 투표에 나오는 그 어떠한 정치가도 헬조선의 근본적인 성향(민족주의, 유교 등)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그 원인은 이미 제한된 능력과 권한만을 가진 소수의 정치가가 노오오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기도 하구요.
  • Japonism
    16.10.20
    하시는말마다 일침이시네요.  탈조선한다고 해도 헬조선에 남아있을 가족들을 고려해볼때 투표는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당연히 투표로서 헬조선이  근본적으로 나아질수 있다는건 헛된 망상이고요
  • 공돌이
    16.10.20
    예 안타깝지만 맞는 말씀입니다.
  • 리아님에게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미 기술도 없고 잠재적 성장 동력도 없고 탐욕과 욕망 그리고 종교에 가까운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만이 넘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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