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스마트폰 부품을 만들던 회사에 불법 파견된 20~30대 젊은이들이 아무 보호장비 없이 메탄올을 사용하다 잇따라 뇌손상을 입고 실명 위기에 처한 사고를 기억하시는지요. 당시 정부 조사에서 빠졌던 피해자가 뒤늦게 2명 더 확인됐는데 제대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5살 전모 씨가 부축을 받으며 병원 검사실로 들어섭니다.
전 씨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을 만드는 3차 협력업체에서 일했습니다.
그런데 근무 석 달 만인 지난 1월에 시력을 잃었습니다.
글씨를 읽지 못하고 혼자 외출도 못합니다.
[전모 씨/메탄올 사고 피해자 : 글씨가 어디 있는 거예요. (다 글씨입니다.)]
전 씨는 냉각 작업을 위해 메탄올을 사용하다 중독돼 시신경이 파괴됐습니다.
목장갑과 일반 마스크만 착용해 미처 독성을 막지 못한 겁니다.
전 씨의 파견을 알선한 업체는 협의 끝에 합의금 350만 원을 준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전모 씨/메탄올 사고 피해자 : 왜 (상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이런 걸 속였는지, 그걸 얘기 듣고 싶어요. 속인 이유.]
다른 피해자 29살 김모 씨는 1년 6개월 전 시력을 잃었습니다. 일을 한 지 3주 만이었습니다.
[김모 씨/메탄올 사고 피해자 : (오른쪽은 안 보이고) 왼쪽은 가운데는 하얗게 진하게 돼서 안 보이고 테두리만 TV 화면 지지직거리는 것처럼.]
파견업체가 불법 파견한 이들은 아무런 주의사항도 듣지 못했습니다.
[김모 씨 동료 : 바로 일을 해야 하니까 자리 알려주고 한 번 슥 보고 그냥 바로 일했어요. 그냥 시작했어요.]
이들을 파견했던 업체들은 지금은 모두 폐업했습니다.
원문은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33052
죽거나 혹은 다치거나
삼성 자체가 양아치 기업이다. 예전에 근무자76명정도였던가 백혈병에 걸렸고 장애인이 돼거나 사망한 사건도 있다.
그뒤로 사망자와 병애걸린 가족들은 시위했고 (기레기들)언론은 기업의 편만들고 피해자와 가족들은 사과와 보상도 밨지못했다.이건희 늙은 양아치.(병든 노동자의 피로 새워진 기업). 이라고도 했다
또(삼성 백혈병의 진실 세트 사람 냄새,먼지 없는 방)이라는책이 나왔으며,
해외언론에서도 이슈가 됐었다.그걸 비난하며 ,탐욕의 제국,이라고도 했다.
피해자가 2명이나 더 있었다니.....역시 뭔가 더있었어.....추악한,정부,사법 기관,기업,언론 모두 한통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