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6.10.09
조회 수 264
추천 수 5
댓글 3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일반 상식." 이따위 말을 자주 듣는다.

 

물론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거같으면, 아 아니 미안하다. 헬조선의 노오예가 되어 비참하게 마지막까지 쪽쪽 피빨려서 죽고싶으면 그 상식은 매우 중요하다. 빨간불이면 멈춰야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길을 건너야 하며, 사람을 죽여서는 안되며, 무력으로 남의 물건을 빼앗으면 안된다. 이거 이외에도 여러가지 "상식"들이 있다. 우리는 그 상식이라는 것을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교육받고 강요받는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런 상식과 논리를 파괴하는 자가 있으면 국가라는 시스템에는 굉장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것이 경미하더라도 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가 경제학을 배우면서 결국 느낀게 있다면, 우리가 그렇게도 증오하는 국내 대기업들과 채권계급들은 우리의 일반 상식과 학문에서 주로 주장하는 논리의 밖에서 행동하며 자신들이 쓴 돈을 일반 서민들인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갚으라고 하는 등의 재난을 불러일으킨다. 저들은 일반 상식을 타파하고 행동하는 존재들이다.

 

 

지금 "그래도 그 대기업놈들때문에 잘 먹고 살아놓고선!" "여기보다 잘 사는 곳이 어딨다고?" 이따위 생각을 하고 있는 자가 있다면 그냥 빨리 건물옥상 따위에서 뛰어내리기를 권장한다. 전재산 털려먹혀보고도 그딴 생각을 하고 있다면 여러분 머리는 장식이 맞다. IMF사태는 명백히 그 대기업들의 잘못이었으며, 조만간 찾아올 경제대란도 상식 밖의 경제학적으로 야만적인 행동을 일삼는 대기업들의 잘못이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고?

 

여러분이 상식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배웠는가? 공부 열심히 해서 남을 짓밟고 올라가서 대기업이나 정부에 들어가서 고급 노비가 되어 살아야 한다 라고 배웠을거다. 그럼 우리는 그 상식의 밖에서 행동하면 된다.


수도권의 고급 주택단지, 정부청사, 대기업 사옥에 청산가스, 염소, 포스겐, 염화피크린 등을 섞은 화학탄을 살포하여 피해를 극대화한다. 해당 물질들은 공단 등지에서 매우 구하기가 쉬운 물질들이다. 합성도 당연히 쉽다. 공장을 다녀본 적이 있다면, 화공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재료를 구해다가 만들 수 있는 유독물질들이지. 

 

염소는 수돗물을 정화하는데 쓰이는 물질이며 가정에서도 지금 쓰고있다. 포스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현대 공업은 존재가 불가능하다. 염소가스와 포스겐 가스는 대표적인 질식작용제이며 IDLH농도 이상에 노출되면 마른익사 하게 된다. 

 

HCN(청산가스)는 도금산업, 주조업 등의 철/비철금속 공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물질이며 혈액작용제이다. 혈액의 산소 운반기능을 막아버림으로서 세포호흡이 되지 않아 사망하게 된다. 염화피크린은 흔한 살충제로서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쥐는 물론이고 IDLH농도 이상에서는 멧돼지나 고라니도 쉽게 사망시킬 수 있는 훌륭한 신경작용제다.

 

 

이런 상식밖의 전술로 한국은행을 급습하여 채권계급의 리스트를 뽑아 살생부로 쓰면 된다. 채권계급은 되도록 생포하여 사지를 뜯어죽이는 것을 4K영상으로 녹화하여 유튜브에 올려 배포하며, 상식밖의 쓰레기들에게 공포를 살포한다.

 

 

채권계급놈들은 대한민국의 경제체제를 변란할 목적으로 결성된 국내외의 결사 및 집단이며 지휘통솔체제를 갖춘 집단이므로 명백하게 국가보안법 제 2조 1항에 해당하는 반국가 단체이다. 그들은 이미 IMF사태와 주기적으로 일으키는 경제위기조장, 조만간 일어날 경제대란의 책임이 있으며, 이 나라 정부의 대부분은 그들이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제제는 커녕 장애물을 제거해 주었다.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보안법 제4조 1항의 목적수행을 한 것이 된다.

 

따라서 채권계급과 현 정부를 국가보안법에 의거 처벌하는 것은 정당하다.


물론 법적인 절차는 있어야겠지만, 뭐 지금껏 지들이 우리를 정당한 법적 절차에 따라 처벌했었나? 그냥 맞춰서 처벌했지, 우리도 똑같이 맞춰서 처벌하면 된다.

 


저들과는 반드시 싸워야 한다. 이건 우리가 뭐 하기싫다 해서 안싸우고 뭐 그런게 아니다. 조만간 저들과 투쟁할 수 밖에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그때가 되서 준비하면 늦는다. 지금껏 배워온 상식을 모두 버려라. 저들이 어떻게 싸울지 알아두되, 너를 그 프레임에 맞추지 마라. 더 잔혹해지고, 상식 이외의, 잔인함을 가지고 악마보다도, 악귀보다도 더 잔혹하게 저들을 찢어발겨라.

 


그게 우리가 투쟁하는 방법이고, 그것이 우리가 살아갈 방법이다.






  • 반헬센
    16.10.09
    캬, 사이다와 콜라를 섞은듯하게 시원하게 동감스러운 말이다. 역시 블레이징임.
  • john
    16.10.09

    이 글을 대한민국인 만명만 볼 수 있다면 세상은 바뀐다. 물론 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만. 지금은 대중성의 획득이 급선무이고, 그를 위한 활동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블레이징
    16.10.09
    집행전단이라는 이름하에 사람들에게 위험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척 하며 시민을 계몽시키며 무장시키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쉽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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