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도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는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이 딱히 한국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역사를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흔히 하는 주장으로 퉁구스 및 몽골의 기마민족은 한국인과 동족이고 그들이 만든 제국 역사도 전부 한국의 역사에 편입해야 하고 몽골이 고려에 있던 것도 같은 민족끼리의 내전일 뿐이라는 헛소리나
중국 문명과 고대 중국도 전부 한족이 아니라 퉁구스 및 몽골의 기마민족이 기원이고 동족인 한국인이 그 역사적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헛소리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국도 기마민족에게 지배 당했으므로 열등한 민족이라거나 혈통이 섞였으니 단일 민족이 아니라는 주장을 한국 비판의 근거로 하려는 것 같은데
아직도 단일 혈통을 주장하는 한국인이 있기는 한 것인지
오히려 기마민족과 섞였다고 그들과 동족이라는 주장에 이용될 뿐이 아닌지
그리고 기마민족에게 지배 당했던 것이 한국인의 열등성의 근거가 되기는 하는지 모르겠지만
켈트족이 로마제국이나 게르만족에게 지배되서 멸종하거나 동화된 것이 켈트족이 열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의미한 주장인 것 같지만
한국 문화가 중국문화에 동화되고 무령왕릉마저 철저히 중국식이고 중국에서 꾸준히 한국으로 도래인이 이주했다는 수많은 기록은 무시하고 퉁구스, 몽골 기마민족과의 사소한 공통점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