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oldberry1800
16.10.05
조회 수 833
추천 수 4
댓글 7








우리 식당도, 주변의 식당들도, 소규모 슈퍼도 지난 주까진 장사가 무난했는데 요 2~3일째엔 장사가 엉망입니다.

또 밤 9시가까이 되면 사람 그림자가 없습니다. 정말 충격입니다. 갑자기 왜이렇게 된 걸까요? 

지난 주에 장사가 잘되다 갑자기 손님 한두팀 오는 꼴은 대체 뭘까요!  

솔직히 무섭습니다.

이 나라가 점점 황무지로 변하는 걸까요. 헐!






  • 뭐라고 해야 좋을까... 흔히 말하는 불경기 때 지갑 닫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어렵게 말하면 밑도 끝도 없겠지만, old 님도 아시다시피 자영업자들이 폭망해가고 있으며, 흔히 불경기 때는 음식 장사가 잘 된다는 속설(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때 유래된 말로 알고 있으며, 실제로 경제가 어려울 때 앵겔 지수 - 빈곤층은 식비 소비가 많으며, 부유층은 식비보다 문화예술에 쓰는 비용이 많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로, 이것의 예외가 부유한데도 식비가 많이 드는 프랑스만 예외- 가 높아짐에 따라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도 깨지고 있다는 걸 감안한다면 먹을 거 파는 장사는 진작에 망했어야 할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1920년대 미국발 대공황처럼 소비자들이 소비할 능력이 없으니까 가게들이 운영할 수가 없고, 가게 하나만 망하는 게 아니라 기업 전체, 국가 전체까지 퍼지게 되는 거죠, 헬조선 같은 경우에는 경제는 뭐 2000년대 전부터 폭망했고 그 때는 롤로코스터에서 딱 내려가기 적전 상태라면 지금 2010년대 이후는 급격한 가속도가 붙어 거침없이 내려오는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 oldberry1800
    16.10.06
    롤러코스터, ㅋ. 참신한 표현이네여
  • 하지만 헬조선의 롤러코스터는 아래로만 내려가고 밑에는 끊어져 있는, 멸망의 길을 가게 되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지도 않죠. 그냥 다같이 밑으로 떨어지는 거죠. (물론 미리 탈조선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웃오브안중이겠지만)
  • 저희 동네도 줄줄이 폐업이네요. 대로변 인데도 횡단보도앞 전기설비가게, 빵집, 저번달에 다 망하고 전부터 옷가게, 고기집 계속 비어있네요. 다는 라인쪽도 상황이 라인 상가 폐점 속도가 빠릅니다. 
  • oldberry1800
    16.10.06
    대로변 가게도 망한다면 이거 너무 심각하네여. 
  • 安倍晴明
    16.10.05
    정말 이상합니다..
    갑자기 이번주부터 희안하게 손님이 줄어든게 눈에 보이는데..
    정말.. 이상합니다..여기도 힘드네요..
  • oldberry1800
    16.10.06
    힘내십시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11047 0 2015.09.21
8718 엘리트주의 = 중앙집권주의 new 킹석열 441 0 2022.02.07
8717 시진핑자체가 중국엘리트정치의 표본이야 new 킹석열 487 0 2022.02.07
8716 아베는 진짜 빨리퇴장한게 다행이지 ㅎㅎ new 킹석열 447 0 2022.02.07
8715 차라리 문재앙이 계속 재선하는게 낫지 new 킹석열 461 0 2022.02.07
8714 코로나 안터졌으면 new 킹석열 728 0 2022.02.07
8713 한국은 국가, 사회의 근간이 붕괴됐다 봄.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91 0 2022.02.07
8712 헬조센인들인 이 사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newfile 노인 468 7 2022.02.07
8711 소말리아에서 해적이 판치는 이유 new 노인 800 7 2022.02.07
8710 아프가니스탄 상황 new 노인 523 7 2022.02.07
8709 현재 IS 수장인 알 쿠라이시 사망함 new 노인 395 7 2022.02.07
8708 헬조선은 자발적인애국보단 강제적인애국을 원하는거지 new 킹석열 889 0 2022.02.07
8707 헬조선 사회 = 세월호 new 킹석열 471 0 2022.02.07
8706 헬조센 기레기의 이중성 newfile 노인 654 7 2022.02.08
8705 EU 국가들이 택소노미 정책한다 new 노인 426 7 2022.02.08
8704 항후 한국의 1990년대생 미래 new 노인 635 7 2022.02.08
8703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며 개혁을 무시하는 자들이 변명한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 new 노인 612 7 2022.02.09
8702 조센 부유층 자녀들은 알바해도 부모 혜택 덕택에 잘산다 3 new 노인 622 7 2022.02.09
8701 정부 조직의 합당한 double check 가 위법하다는 재벌 개새끼덜. newfile John 612 1 2022.02.09
8700 난 씨발 명지대가 명지녹산공단에 있는 건줄 알았다. 3 new John 549 1 2022.02.09
8699 구아이링 대놓고 미국 신경 긁네. ㅋㅋㅋㅋㅋㅋ 3 new John 813 1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