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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비롯한 자칭 전통무술 단체들
한국 전통무술은 국궁, 씨름, 태껸 이 셋 뿐이다. 그 외 무예도보통지 단체들은 복원무술, 태권도나 합기도, 그 외 자칭 전통무술은 현대창작무술이다. 한술 더 떠서 일본 무술이 명확한 검도(대한검도회), 유도, 심지어 가라테와 아이키도까지 한국 기원설을 주장하며 원래 우리거라는 개드립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개드립이 시작된 배경은 당연 태권도의 역사왜곡이 시초였고 그 행태를 본받아 타 무술에서도 똑같은 형태로 주장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팔아먹는게 삼국시대에 일본으로 전래되었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헛소리이다. 설사 삼국시대에 한반도에서 전래된 어떤 무술이 일본에서 천년넘게 지난 후 한국으로 되돌아왔다고 해도 이게 한국 전통무술일리가 있나를 생각하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개소리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삼국시대를 넘어 고조선과 그 이전이라는 상고시대까지 팔아먹는 단체들도 있는데, 그냥 사이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삼국시대 문물도 남아 있는 유물이 얼마 없고 문헌으로만 전해내려오는 기록이 대부분인데, 과연 저 시대 무술이 그 형태를 유지해서 지금까지 내려왔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문화도 탄생했다 발전하고, 쇠퇴하면서 소멸한다.
무려 위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