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인생한번뿐이다.
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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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9
댓글 28








30여년을 살면서 인생을 돌이켜보면, 초등학교까지는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다가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줄곧 대부분 고통속에서 살아간거 같습니다. 

중학교에는 학교폭력과 공부스트레스,

고등학교는 3년내내 입시스트레스, 

대학교 1,2학년때 잠깐 놀다가,

군대, 복학, 취업스트레서.

겨우 취업해서는 야근, 갑질, 회식에 시달림.

 

문뜩 든 생각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이런 고생도 없었을텐데.......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자기의지와는 상관없이 낳음 당해서 이렇게 힘들게 한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 탈죠센선봉장Best
    16.09.17
    고통은 인간이 만든것입니다  태초의 지구는 인간들에게  매우  풍요로운  조건이었죠  굳이 살생을 하지 않아도  자연사한  짐승을 구워먹고  농경을  하지 암ㅎ아도  천지간에  열매와  곡물이  가득했으며  바다에는  어류 자원이  널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손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었기에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수  있었고  인간과  친근한 여러 동물들은 인간을  잘 따르며   인간에게  충성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탐욕으로  인해 전쟁의 규모가  커지고   많는 인구를  생산해내다 보니  지구가  오염이 되게 되고  우리 인간은  서로서로  적으로  여겨  고통스러움  나날을  보내고  있죠 

    다시 인구를  줄이고  국가를  통합하여   단일화 된  정부를  구성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공멸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민족주의를  앞세운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의  지위가  흔들릴까봐  두려워하여  애국심과 민족주의  사상을  심고  있습니다  

    빨리 사상 적으로  깨어나  지구  단일화 정부  반민족주의  전인류 공동체를 이룩하고  인구를  줄여  야 합니다 
  • 블레이징Best
    16.09.17
    복수요, 우리 인생 이렇게 만든 쓰레기들에게 숨을 쉴 권리까지 빼앗아가는 그 날을 위해서요.
  • 고통은 인간이 만든것입니다  태초의 지구는 인간들에게  매우  풍요로운  조건이었죠  굳이 살생을 하지 않아도  자연사한  짐승을 구워먹고  농경을  하지 암ㅎ아도  천지간에  열매와  곡물이  가득했으며  바다에는  어류 자원이  널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손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었기에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수  있었고  인간과  친근한 여러 동물들은 인간을  잘 따르며   인간에게  충성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탐욕으로  인해 전쟁의 규모가  커지고   많는 인구를  생산해내다 보니  지구가  오염이 되게 되고  우리 인간은  서로서로  적으로  여겨  고통스러움  나날을  보내고  있죠 

    다시 인구를  줄이고  국가를  통합하여   단일화 된  정부를  구성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공멸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민족주의를  앞세운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의  지위가  흔들릴까봐  두려워하여  애국심과 민족주의  사상을  심고  있습니다  

    빨리 사상 적으로  깨어나  지구  단일화 정부  반민족주의  전인류 공동체를 이룩하고  인구를  줄여  야 합니다 
  •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는 태초에도 생로병사의 고통이 있었을 거 같지만 그렇게까지 심한 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는 인간이 이렇게까지 고통스럽게 삶을 이어가게 된 건 사람위에 사람이 서기 시작하던 시점부터인 거 같더군요. 
    초기에는 단순히 지천에 널린 과일을 먹고, 작은 소모임에서 누구나 다 가진 것을 나누었으며, 사람 위에는 사람이 없고 단순히 집단의 연장자나 뛰어난 사람의 의견을 존중했을 뿐이겠지요.
     
    그러다가 농경을 하게 되고, 폭력성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부족이 점차 커지고 강한 자가 약한자를 힘으로 누르고 죽이며 억압하고 노예화하면서부터 모든 문제가 생겼습니다.
    강한 자는 거만해지고 폭력적으로 되었으며 타인을 노예로 만들어서 자신의 고통을 전가하였고, 노예가 된 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강자의 생계까지 떠맡게 되었는데 이게 바로 소위' 세금(국가의 삥뜯기)'의 시작이지요.
     
    노예가 된 자에게는 모든 고통이 극도로 가중되었지만, 강자라고 해서 고통이 사라진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자리를 노리는 자가 많아졌기에 걱정과 염려로 인생을 보내게 되었지요.
     
    시대가 지나면서 사람 위에 사람이 서는 현상이 더욱 강화되었는데...
    약자들이 함부로 대들지 못하도록 법을 만들고, 이웃 강자의 자원을 뺏어 더 부유해지기 위해 노예와 병사의 수를 늘리려고 발악했으며, 종교나 민족주의와 같은 거짓부렁을 지어내서 노예들이 자발적으로 복속하도록 했지요.
     
    결국 지구는 인간으로 가득차게 되었고, 인간의 탐욕은 지구를 뒤덮고 전쟁으로 서로 죽여댔으며, 세상은 이들 탐욕가들과 통치자들을 부양하느라고 극도의 고통을 그 구성원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던 것.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님 말씀대로 민족주의와 계급제도를 철폐하고, 인구 규모를 1/10이하로 줄이며 단일한 세계정부를 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구성되더라도 사람 위에 사람이 있고 사람밑에 사람이 있어서는 형식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사악한자들이 행진을 지속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결국 사람 위에 사람이 서는 구조가 없어지지 않으면 답이 없지요.
     
    현대 기술발전예측상 40년정도 지나면 인공지능이 생겨날 텐데, 기술발전상 일단 인공지능이 발명되면 머지 않아 인간의 지성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초지성으로 발전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인간의 권력관계를 조율하고 전체 경제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에 관한 모든 일들은, 거의 완전한 지성을 가진데다가 탐욕과 이기심이 없는 인공지능에게 위임되어야만 합니다. 인간이 정부를 통치하는 한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자들의 행진을 막기는 너무나 어렵지요.
  • 위천하계
    16.09.17
    사람 '밑에' 사람이 자발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꽤 됩니다. 이럴때는 죽음에 대한 고통? 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궁금하네요.

    자기 상급자가 자신보다 모든 면에서 유능하다면.. 또 그것이 유지되는 사회 제도라면,  고통이 줄어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태초의 집단에서도 누군가 조언이나 지휘를 하는 사람은 있었고, 거기에 따르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였으니 분명히 상하관계가 완전히 없었던 건 아니긴 했지요. 누군가가 조언이나 지휘를 하고, 누군가는 따르는 것에 대해 완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관계이더라도 서로 적절히 상호작용을 하였으며, 인간으로서 본질적인 차등관계인 건 아니었지요.

    그러나 현대의 계급체계는 단순히 따르고 따름으로서 서로 이익을 보고 인간으로서는 서로 존중하는 체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힘과 법률, 규칙등 구조적으로 우월한 수단을 가지고 강요하며, 계급의 하위에 놓인 자는 세금 등 의무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으로 강요받으면서도 극도로 제한적으로만(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본질적인 수준에서 서로 다른 레벨의 인간인 것이나 다름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대등한 인간으로서의 상호작용이 있다기보다는 일방적인 관계이며, 역사시대에 들어서서 성립된 조직화되고 강력한 정부들은 속한 자들의 의무와 권리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사실상 주인인것처럼 군림하게 되었지요.
    후대에 들어서는 민족주의나 애국심같은 거짓부렁을 불어넣어 국가에 복종하는 국민상따위를 멋대로 만들어내어, 이 매커니즘을 더욱 강화하기도 하였구요.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이 있듯이, 실제로 인간이 권력을 잡게 되면 원래 착하였더라도 심리적인 변화나 호르몬적인 변화가 생겨 공격적이고 신경질적으로 성격이 변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며, 탐욕과 같은 인간의 악한 본성이 강화되어 사회전체에 해를 끼치는 것. 
    역사상의 모든 국가들은 하나도 예외 없이 성립 -> 발전 -> 전성기(힘과 권력의 최대화) -> 부패와 문제점으로 인한 종말을 맞았는데, 권력과 권한을 가지면 가질수록 필연적으로 부패하며 붕괴하는 건 일종의 인간본성이 아닌가하기도 하네요.


    다른 조직과는 달리 현대의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국가는 매우 강력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복잡한지라, 일개 인간이 계속 지위권한을 가지다가는 필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능하더라도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인간의 본성인 탐욕과 이기심은 모든 인간 공통의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 인간의 여러 사상 중에서도 특히 유교는 이런 측면에서 아주 악질적이고 미개한 사상인데, 사람간의 관계를 절대적인 상하관계로 지정하는 유교의 충효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 죽음 뒤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Orch-or이론이란게 있더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6&aid=0002133295

    https://www.google.co.kr/search?q=Orch-or&client=ms-android-skt-kr&prmd=vni&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2qNfvvJbPAhXDFZQKHa6qCwIQ_AUICSgD&biw=360&bih=559

    논란이 많지만, Orch-or이 역대 사상가들이 통찰하던 것에 가깝다 생각되네요.
  • 양자뇌 이론의 일종이군요. 
    물리적인 뇌 그 자체가 아닌 양자얽힘현상이 의식을 만들어낸다는 이론인데 orch-or는 이 이론의 파생판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양자물리학으로는 복잡양자현상의 예측이 불가능(계산 하나하나가 확률인데 그 경우의 수가 무수히 많아지면...?)하고, 신비주의자들도 양자역학의 신비성? 등을 멋대로 빌어와 이와 유사한 주장들을 많이들 하고있는지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84351.html

    한국죽음학회 정현채 박사의 인터뷰인데, NDE현상과 여러 종교들의 사후세계관 조사를 바탕으로 제가 생각했던 사후세계관과 매우 비슷하더군요. 다만 NDE현상으로는 윤회의 사실여부에 대해 알 수가 없고, 윤회현상이 실존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저는 주로 NDE경험담을 위주로 해서 여러 종교의 사후세계관을 종합하여 죽음 이후에 대해 한번 예상해 본 적이 있었는데, 양자뇌현상에 의한 사후세계도 나름 가능성? 이 있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 영드를 자막없이 보는데 간혹 의미 자체가 와닿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영어, 일본어 등이 형식이라면 그 형식이 내포하는 근본적인 의미...
    근본적인 의미에서 언어란 형식으로 파생되는 느낌이 듭니다.

    명상을 하다보면 육신의 나보다 좀더 바깥의 내(나라고 할까 육신의 나라는 개념을 벗어난 3자같은 나랄까)가 있는것같달까.

    인간들이 모여 서로 영향을 끼치며 부대끼다보면 문화나 국가, 공통된 정서같은 시스템이 생성된 거같달까요.

    세포나 호르몬의 오묘한 작용으로 자아와 의식이 생기듯 인간들 하나하나가 세포나 호르몬같은 존재로 작용해 더 넓은 의미의 정신적인 존재를 이루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한 걸... 각 나라들을 하나의 집단의식이 집합된 거인이라고 표현할수있을것같습니다.

    한국은 주변에 비해 왜소하고 또 머리나 몸체 구석구석이 썩어 문들어진 느낌이죠.
  • 그럴수도 있겠네요. 일단 언어는 형식에 불과하기는 합니다.

    저도 종종 저 자신을 3인칭으로 바라보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런 현상이 강화되다보면 가끔씩은 '나' 라는 개체개념이 아니라 전체적인 의식에서 바라보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국가의 경우에는 좀 다른데, 제가 보기에는 국가란 일부 '통치세력'이 소속감을 느끼는 도구같은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즉 국가가 일종의 집단의식이라면 중심부에는 통치세력이 있고 나머지는 주변부인 것. 
     
    실제로 핵심적인 소수 상위 X%만 교체되면 국가는 무너지고 교체되는 것만 보아도, 국가라는 건 사회의 집단의식은 아닌 거 같구요. 오히려 국가와 통치세력의 존재와 활동이 어느 정도 일치되는 문화나 정서같은 걸 만들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즉 국가 -> 집단의식 형성의 구조)인 거 같네요. 
    물론 앞뒤가 바뀌어도 헬조선이 매우 병든 절름발이인건 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 국가->집단의식 동시에 집단의식->국가 인듯도 하네요. 어느쪽이 닭이고 달걀이고 먼저인진 모르지만. 국가와 집단의식이 일방향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는듯도 함. 
    제가 이상하게 해석했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분명히 일반적으로는 님 말씀대로 예로부터 상호작용하는 게 맞는데...

    이상하게 헬조선사를 연구하다보면 헬조선에서는 먼저 정부를 장악한 통치세력이 먼저 민족주의/헬조선 국가개념과 파시즘사상을 성립시키고, 그게 또 대중에게 흘러들어가 민주화가 된 이후에도 반일군국주의 빼애액하면서 악순환 사이클이 반복되는 거 같단 말이지요....
  • 지배충의 세뇌조작이 비중이 아주 크죠. 그런데 그들도 대다수 노예들속에 있다보면 그들이 심어놓은 미개성이 그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치죠.

    아이러니하게 그들이 조장한 것에 그들도 영향을 받죠.
    근본적인 정신은 비슷비슷한데 차이점은 지배의 위치(머리)에 섯느냐 아니냐인거같네요. 
    지배충은 자기 지배강화 위해 애국심 민족주의를 심지만, 자가세뇌와 비슷한 현상을 유발하는듯.
  • 그건 지금의 헬조선 국개의원들의 발언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ㅎㅎ 결국 제 살 파먹기인듯요.

    과거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반일반공을 외쳤지만, 그 말을 그대로 교육받아왔던 구지배계층의 자녀들인 현 국개의원들과 고급관료 및 재벌2세3세들의 애국주의 반일행태만 보아도 바로 알 수 있지요.

    과거 박정희정도만 해도 원래 확고한 친일파로서, 말년에 한 영화감독이 박정희를 독립운동가로 포장해 주겠다는 제안에도 그것이 선전임을 알고 반대했었지만, 박정희의 자녀세대인 현대의 국회의원들과 고급관료들은 30, 40년 전의 강력한 반일선전을 그대로 믿고 있잖아요.
  •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반드시 세뇌조작으로 인해 국가 -> 집단의식이 형성되는 것만은 아니에요.

    일단 국가가 한번 형성되고 법률과 제도가 한번 정비되면 자연스레 국경선을 물리적으로 넘는 게 어려워집니다. 결국 국경이 일종의 사람을 가두는 울타리처럼 작동하는데, 갇혀 있는 사람들이 울타리 바깥과 의사소통하기 어려우므로 자연스레 내부 세계에서 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 것.

    과거 이런 울타리로부터 자유로웠던 유럽의 봉건통치계급은 자국의 하층민보다 바다 건너의 봉건영주들과 문화와 언어가 더 유사했는데, 이들에게는 국경이라는 요인이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했어서 그렇습니다.
  • 국경없는 인터넷으로 탈조센정신을 가지듯 꼭 국가란 울타리내에 없더라도 먼 바다 건너의 사람들의 정신에 영향을 받을 수있는것과 비슷하네요.
    세계시민이란 더 넓은 의식에 속해야하듯이.
    헬조센 대다수 사람들은 한국어로 인한 외국소통이 어려워 그런 것도 있고 세뇌로도 그렇고 인터넷은 분명 국경이 없는데도 국경이 있는것처럼 되었지요.

  • 그런 거 같네요.. 다만 아직 인터넷이 세계 여러나라의 대중들에게 일상화된지는 그다지 오래 지나지 않았으므로 좀 더 영향을 지켜봐야 할 듯요. 

    불과 10년전만 해도 인터넷에 헬조선 비판하는 글 올리면 매국노 빨갱이라는 소리 들었었는데, 지금은 헬조선 사이트도 생기고 외국 사이트 번역해서 들여오기도 하고 헬조선이라고 대놓고 댓글올려도 가생이같은 일부 국뽕스러운 사이트 아니면 그렇게 욕먹는것만은 아니므로 많이 변하기는 한 거 같네요.
  • 그런 인터넷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미래개척적인 사람인 주커버그가 떠오르네요.
    전에도 주커버그 얘기했었는데, 이 사람은 유대인인데도 무신론자이고 시대를 앞서나감에도 꿋꿋이 자기 일을 해내서 성공한 케이스지요.
    여전히 시대를 앞선다는 말을 들음에도 자기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죠.
  • 씹센비
    16.09.17
    다 탐욕 때문입니다. 탐욕을 버리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 보세요. 언젠가는 꼭 행복해지실겁니다
  • Nootropic
    16.09.17
    인간을 포함한 지적생명체는 모두 육체에 속박되어서 사망할때까지 고통받는다고 생각함.
    사망하면 그 육체에서 벗어나는것이고, 사후세계는 믿지않지만 흔히 말하는 영혼이 진짜 내 자신이며 그 영혼이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함.
    혹은 사망하면 끝이거나.
  • 개한민국
    16.09.17

    이리 살아도 한평생 저리 살아도 한평생인데

    썩어빠진 인간들이 죽을때 가지고 가도 못할 탐욕과 욕심에 미쳐 하루하루 야생동물의 수준으로 살아가고 있고

    남들보다 나은 비교질이나 하며, 막상 남들보다 나아지면 더 나은것을 찾고 질알을하며 살아가지.

     

    머 나라면 이런 생각을해

    한평생 100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문제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며 더 나은 인간세상을 꿈꾸고,보고,배우고,가보고,이해하면서 그 다음 후손들을 위해

    배운지식과 인간의 삶에 대해 알려주고 떠나는 것이지. 그리고 그런 모습이 계속이어졌으면 하는거야.

    대부분 듣는것이 안되는 인간들 뿐이라 삶도 크게 재미가 없네. 

     

    살아가야하는 이유는 만들어 가는거야

  • 위천하계
    16.09.17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남에게 물어봐도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살아갈 이유가 전혀 없으시다면, 자살 또한 합리적인 방법에 해당하겠죠.

    그렇지만.. 설령 삶의 의미를 전혀 못 찾는다 해도,
    한 두가지 시도는 해 보는게 좋을것같네요. 헬조선 밖이 어떤지 한번 겪어보시고, 물리적인 탈조선이 어렵다면 외국 커뮤니티라도 들어가보세요.

    그러다 보면 의미를 깨달을수도 있고, 또는 전혀 의미없다는 것이 더 확실해질 수도 있겠네요.
  • 블레이징
    16.09.17
    복수요, 우리 인생 이렇게 만든 쓰레기들에게 숨을 쉴 권리까지 빼앗아가는 그 날을 위해서요.
  • 살아가야 할 이유는 많지 않아도 됩니다 한두개 이상만 되도 살아야죠
    하나도없는 사람은 보통 자살을 택하죠
  • 뭐 거창할 것 없이 그냥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사는거죠
  • 육노삼
    16.09.18
    사람이 사는 이유는 풀이, 나무가, 개가, 비둘기가 사는 이유와 같습니다. 태어났으니까. 그렇지만 왜 태어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걸 알려면 태어나기 전에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모든 태어난 존재는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태어난 모든 존재는 지가 왜 태어났는지 모릅니다. 다만 좋고 나쁨이 있을 뿐인데, 해탈한다면 이에 대한 구분이 없겠지만, 해탈하지 못한 중생은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데에서 기쁨을 느낍니다. 우리가 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주어진 현실히 좆같기 때문이죠. 그래서 헬조센이라 부르고요. 여기서 피할 수 있는 좆같은 것들은 최대한 피하고 얻을 수 있는 좋은 것들은 최대한 얻어내야 합니다.
  • 결국 그냥 태어났으니까 살아가야하는건가요? 죽음을 피하는게 생존 본능이니까? 꼭 살아가야한 하는 이유란 특별히 존재하지 않는거 같군요. 이런면에서 보면 결혼해서 애낳는거 정말 신중해야 할거 같아요 .. 나중에 애가커서 저런말 하면 금수저 아닌이상 정말 할말이 없을거 같아요  
  • 빛준이
    16.09.18
    위에 캐나다글 보니까, 일은 한국보다 절반인데 급여는 훨씬 많이받고 야근없고 5시퇴근. 한국은 기본이 안되있어서 살기 어려운것 같아요. 기본이 무엇이냐. 부익부 빈익빈 척결. 인간다운 시간확보. 주가가 2000선이면 우리나라에 돈이없어서 어려운게 아니라, 돈이 한쪽으로 쏠려서 힘든거죠. 그래서 일은 많이하고 급여는 적고 맨날 야근. 먹을건 넘쳐나는데 냐쁜놈들이 못먹게 막고있는꼴이죠. 그 냐쁜놈들에게 헬조선의 책임을 묻고 부를 재분배 해야합니다. 뇌물 척결, 부자증세 당연. 돈은 돌고돌뿐이지 어디서 떨어지는게 아니다. 백성들 피좀 그만빨아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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