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로스쿨 다니는 후배랑, 증권맨, 코리안리맨, 공무원 등등 만났는데, 하나같이 피로랑 짜증에 쩔어가지고

 

못버티겠다고 하더만.. 거의 대부분이 눈빛 초점도 잘 안맞고, 말은 장황하게 하는데 무슨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얼굴은 초췌하고...

 

결혼한 놈들은 일 더 못할거 같은데 어떡하나 막막해하고, 미혼들은 결혼 안하려 하고,

 

그나마 돈 있는 집 애들은 이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극도로 말을 아끼고, 조심하고, 경계하는 태도가 역력하더만..(미래에 대해선 똑같이 불안해함)

 

명절때는 꼭 보던 사람들인데, 몇년만에 사람들이 이렇게 피폐해질줄 몰랐다. 나도 그렇지만..

 

햐~~~~ 진짜 헬조센 어쩌려고 이러는 거야 ㅜ.ㅜ






  • 공무원도 힘들다고 하는 게 사실 이상한 거 아닌가 싶네요. 명절에 쉴 거 다 쉬고 받을 거 다 받으면서 꿀빨 거 다 빠는데 (물론 지고쿠 님 지인분이 어느 직렬, 어느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힘들다고 하는 거는 제가 봤을 때는 백퍼 허세 부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남들 다 힘든데 난 안 힘들어 병신들아ㅋㅋㅋ 이러면 몰매 맞죠.
  • 공무원도 힘들다고 하는 게 사실 이상한 거 아닌가 싶네요. 명절에 쉴 거 다 쉬고 받을 거 다 받으면서 꿀빨 거 다 빠는데 (물론 지고쿠 님 지인분이 어느 직렬, 어느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힘들다고 하는 거는 제가 봤을 때는 백퍼 허세 부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남들 다 힘든데 난 안 힘들어 병신들아ㅋㅋㅋ 이러면 몰매 맞죠.
  • 그것도 케바케인데 중앙부처/연구부서는 매일 저녁11시까지 부려먹는 곳도 많다더군요. 그래도 야근하면 월급은 나올테니 다른 곳보다는 낫기는 할듯요.
  • 사기업 같았으면 야근수당 ㅈ까 안 줘 란 말을 대놓고 하는데 그나마 줘야 할 수당은 꼬박꼬박 주니까 낫긴 하네요.
  • 개돼지 국민들인데요 뭘
  • 공무원은 살짝 엄살일수도 있고요 당장의 수입만 보고 약간 적게 느껴져서 불평할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대체로 직장인이라면 미래에 대해 고민 많을겁니다. 철저한 헬조선의 상황을 피력하고 해결책을 많은 분들과 서로 나누다 보면 많은 해결책과 돌파구는 나옵니다.  
  • 단순한 월급만 따지면 최저임금만 지키는 수준인데 문제는 월급 이외의 수당들이 어마무시하게 많다는 거죠. 별의별 명목으로 들어오는 수당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월급+수당 이렇게 해야 많다는 걸 느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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